코로나 바이러스가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

한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심란한 상황을 보내고 있는 중에 미국도 몇몇 학교는 학교를 닫은 곳도 있고, 대학입학 준비에도 올해는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매년 봄방학에 지망하고자 하는 대학에 직접 가서 칼리지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데, 올해에는 많은 대학들이 대학캠퍼스에서 하는 모든 행사와 계획을 취소한 상태이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꼭 대학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스탠포드 대학도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였고, 학교 안 모든 행사도 취소한 상태에 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 뿐만 아니라 하바드, MIT, 프린스턴, 유펜등의 대학들도 모든 학생들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놓은 상태이고, 보스턴 대학, 코넬, NYU, 브라운, 노스웨스턴 대학들은 4월말까지 잠정적으로 고등학생들의 캠퍼스 방문 프로그램을 정지한 상태 입니다.

또한 SAT나 ACT를 봄에 보려고 계획했던 학생들도 많은 변화가 있어서 혼동스러우니, 칼리지 보드나 ACT웹사이트를 자주 체크 해야 합니다.  만약 신청해놓은 시험장이 닫았을 경우, 새로운 시험장이 배당되어 있으니 새시험장의 정보를 찿고, 새로 시험번호표를 받아야 합니다.  일부 시험장을 닫는데에 국한하는것이 아니라, 칼리지 보드는 3월달 SAT 시험장들도 많은 곳이 취소된 상태이고, ACT는 4월 시험장들도 취소된 곳이 많아서, 계속 상황을 주시해야 하는 상태 입니다. 

앞으로 대학을 지원하려고 준비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이미 대학원서를 제출하고, 올해에 대학에 입학하는 시니어 학생들도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조기 입학전형의 결과는 이미 12월에 나왔지만,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이제 일주일 안으로 발표될 대학합격 결과를 조심스럽게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많은 부모님들은 이번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에 큰 타격을 입게되어, 대학 학비가 그 어느때보다 더 부담스러워 지실수 있습니다.  최종 대학 결정을 하는데에 있어서도 아무래도 언제 종결될지 모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선뜻 결정하기가 그 어느때 보다 어려울것 같습니다. 항간에는 유학생들의 숫자가 적어져서 올해 국내학생들의 입학이 유리할 수도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이렇게 혼란할 때 일수록 뜬소문에 휩쓸리지 말고 전문가의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부모님과 학생들도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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