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부모님들이 대학 학비가 어느 정도 인지 정확하게 모르고 계신 것 같습니다. 대학 웹사이트에 나온 등록금만 보고 ‘그 정도면 UC는 보낼 수 있겠다’ 하다가 정작 대학에 입학하고 나면 생각했던 것보다 비싼 학비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록금 외에도 보험료 등 여러가지 부과되는 요금이 많고 기숙사비, 식비까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학비는 왜 해마다 이렇게 비싸지는 걸까요?
첫째, 정부의 보조 비율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보조금은 해마다 조금씩 올라가고 있으나, 현재의 대학 교육 비용이 올라 가는 속도에 미치지 못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줄어 드는 듯한 효과가 나고 있습니다.
둘째, 교수들의 급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좋은 교수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는 다는 측면에서는 좋으나, 이 비용이 부모들의 주머니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 약간 곤혹스럽습니다.
셋째, 전후Baby Boomer세대의 자녀들이 대학을 가는 나이이기 때문에, Double Baby Boomer인 지금의 대학 진학생 숫자는 해 마다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서 각 대학에서는 건물을 새로 짓고, 시설 확장 및 보수 등에 많은 자금을 쏟고 있습니다.
넷째, Technology의 변화입니다. 자녀가 진학할 대학이 5년 이상 된 Computer를 쓰고 있다고 한다면 아마 그 대학에 보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더구나 요즘에는 Nano, Bio 등의 새로운 기술을 교육하기 위한 Infra 구축에 각 대학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으로 대학 학비는 매년 7~8% 이상 상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학을 보내 본 부모님은 아시겠지만, Tuition이외에도 Fee라는 이름의 다양한 비용이 있는데, 이 비용도 올해 평균 44%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자금을 미리 준비하시고 계획하지 않는다면 나날이 올라가는 학비를 충당하기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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