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학비는 줄이고 졸업은 일찍
많은 고등학생들이 보통과목만 해서는 대학 입학이 불리하기 때문에, 보통 AP 과목을 4-7개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허가하는 한 그 이상도 이수하고 있습니다. AP 과목을 좋은 성적으로 이수할 경우 5점 만점으로 계산됨으로 GPA평점이 높아질 수 있지만, 대부분, 학생들이 AP과목이 너무 어려워서 GPA평점이 깍이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 AP과목들은 대학에 들어갔을 때 학점에 대한 크레딧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AP과목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앞을 넓게 보는 학생들은 방학동안 커뮤니티칼리지나 사립대학 온라인 코스를 선택합니다. 이런 과목들은 학생이 고등학생이지만 대학레벨의 과목을 소화해낼 수 있는 학생이라고 보고 대학입학시에서 AP과목 이상으로 높게 평가해줄 뿐만 아니라, 대학에 가서도 학과목 이수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몇년전 대학입시 기간을 함께 했던 리쳐드 박 학생은 10학년 여름방학부터 생물학와 세계역사를 사립대학 온라인강좌에서 이수하고 11학년에는 근처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수학과 화확 과목을 이수해서, 신입생으로 스탠포드에 입학했을 때에는 다른 학생보다 1년이나 빨리 이수 과목 크레딧을 받았으며, 3년 안에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께는 1년 학비인 8만불이나 절약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또한 대학에 들어가서도, 학비를 줄일 수 있는 다른 방법은 학생이 대학에 간 뒤 해외연수(Study Abroad)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대학생들이 최고 1년까지 미국 대학과 연결되어 있는 다른나라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공부하면서 미국 대학에 학점 크레딧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이 유럽에 있는 대학에 가서 공부하기도 하는데, 유럽에 있는 대학들은 한학기 수업료가 미국대학보다 훨씬 낮아서 여러모로 권장할 만 합니다. 이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부모님의 학비부담을 덜 수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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