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SKEDUCATION 0 2,497 2019.07.23 03:18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많은 학부모님들이 사상 최대의 대학 경쟁률 때문에 어떻게 해야 대학에 잘 들어갈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자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입학률을 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는데, 이렇게 노력하시는 부분들이 모두 대학입학을 위한 가치로 변환되지는 않는 것을 보게되면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SAT학원은 열심히 다니면서 정작 학생의 자질을 표현해야 하는 중요한 에세이는 아무 도움도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물며 미국 대통령도 연설문을 쓸 때에 많은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는데, 특히 한인 학생들은 에세이 도움을 받는 것에 잘 익숙해져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많은 백인 학생들은 에세이 도움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대학 입학 에세이 뿐만 아니라 학교 영어시간에 쓰는 에세이도 많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한국의 교육제도에 익숙하시다보니, 미국 대학들도 점수만 높으면 대학에 잘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미국 대학들, 특히 아이비리그에 속한다는 명문대학들은 점수만 가지고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은 매년 SAT점수와 GPA가 만점인 학생들을 천 명 이상 불합격 시키고 있으며, 하버드 대학 학장인 윌리엄 피시먼 박사는 하버드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보면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비롯한 여러면에서 우수한성적을 보이지만,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기본이 되는 것이 학생의 인성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버드를 비롯한 많은 일류대학들은 학업성적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겠지만, 성적이조금 떨어진다고 해도 학생의 인성이 반듯하게 갖추어져 있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열정과 개발할 수 있는 자질이 많다고 판단되면 합격시키게 됩니다.


대학은 고등학교 때 까지 잘했던 학생을 원하지 않습니다. 대학에 와서 훨씬 더 훌륭한 학생으로 거듭날 학생을 찾습니다. 때로 학교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만, 튜터가 시키는 대로만 해서 자기 생각이 없이 공부만 잘했던 학생은 대학에 와서 스스로 갈 길을 찾는 것을 많이 힘들어 하고 좌절해합니다. 공부가 조금 떨어지더라고, 자신의 열정이 무엇인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것 인지에 대해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야말로 대학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로 나갈 수 있는 학생이며, 대학도 신입생을 뽑을 때에 이점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런 점을 대학 입학할 때 잘 어필하셔서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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