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 대한 오해

SKEDUCATION 0 2,617 2019.01.23 06:36

미국 대학에 대한 오해


미국에는 아이비 리그를 포함해서 20위권안에 드는 소위 말하는 일류대학들이 있습니다. 이중에는 아이비리그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아이비리그를 능가한다는 스탠포드, 칼택, MIT등이 속해있고,  전공에 따라서는 아이비리그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시카고, 존스 홉킨스, 노스 웨스턴이있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가 이런 명문대만 나오면 취직이나 대학원진학에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는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졸업장을 명문대에서 받아도  학교 성적이 뛰어나지 않거나 별다른 인턴쉽 경험이 없으면 대학원에 진학하기는 힘듭니다.  명문대 졸업장보다 훨씬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이것은 대학에서 받는 GPA  인턴쉽, 리서치 등의 특별활동 입니다.  명문대에서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했다면 더할나위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도 학교랭킹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성적과 활동내역이 훌륭하다면 취직이나 대학원 진학에 유리할수 있습니다.

 

학생 존스 홉킨스 의대에 당당히 합격한 학생이 있는데, 학생은  대학입시를 준비할때 아이비리그 보다는 편하게 공부할수 있는 윌리암스 라는 작은 리버럴 칼리지를 정해서 갔습니다. 대학은 대학원 과정이 없기 때문에 교수님과 학교가 학부학생들을 가르치는데에 더욱 열정을 쏟는 대학입니다. 학교에서 교수님들이 이끄는 여러 연구활동에 참여했을뿐 아니라, 멕시코에 의료 봉사를 하거나,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등, 대학생활동안 여러방면에서 맹활약을 하여 대학은 아이비리그가  아니지만 대학원은 의료계에세 세계최고로 꼽는 존스 홉킨스의대에 들어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부모님들께서 대학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대학 순위가 높은 학교일수록 공부하기가 어려운 학교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어느정도는 타당한 이치이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학생이 자기에게 맞지 않는 대학에 갔거나, 맞지 않는 전공을 선택했을때 공부가 어렵게 느껴지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것이지 학교레벨 탓이 아닙니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작은 그룹에서 반짝일수 있는 학생이 너무 규모가 대학에 갔을때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거나, 반대로 활동적인 학생이 너무 동떨어져있는 지역의 대학에 갔을때 소외감을 느껴 학업에 영향을 받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이렇게 대학선정이나 전공을 선택할때에는 매우 신중해야 하는데, 대학4년이 다가 아니라 이것이 졸업후 대학원이나 직장까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인터넷에 나온 대학레벨에만 의존하는 보다는 대학이나 전공을 정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의를 해보는 것도 좋은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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