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봉사활동 아이디어

시니어 학생들의 대학원서를 준비하다 보면 자녀들의 봉사활동이 참 미비하다고 느끼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드리고자 합니다.

봉사활동을 찾을 때에는 봉사단체의 이름보다는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지를 먼저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대학원서에 자신이 했던 봉사활동을 적을 때에도 적극적으로 쓸수 있기 때문 입니다. 또한 이미 학생이 해왔던 다른 특별활동이나 봉사활동과 새로 모색하는 봉사활동이 어떻게 연결 될수 있는지도 생각 해야 합니다.

1.       한국 교민들 중에는 교회에 다니는 학부모님과 학생이 많습니다. 만약 교회에 다니지 않더라도 교회를 통해 할수있는 봉사활동들은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좋아 한다면 교회여름캠프에서 아이들을 가르칠수도 있고,  또 노인분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 하는 등 교회에는 각종 봉사활동 기회가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자선단체를 위해 다양한 모금 활동을 주관하는것도 좋은 봉사활동이 될수 있습니다. 집에서 차고 세일을 해서 모은 돈을 적십자에 기부하거나,  자선 음악 공연을 열어서 그 돈을 아프리카같은 제3국가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 여학생은 자신이 만든 쿠키와 빵을 팔아서 그 돈을 유방암 연구소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봉사활동은 학생의 관심분야를 정확하게 나타낼수 있으며, 학생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도 나타낼수있어 일석이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미국은 재향군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나라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군사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때에 학교 친구들과 위문 카드와 캔음식 등을 함께 보내는것도 좋은 봉사활동이 될수 있습니다.  학교에 모음함을 만들어 할로윈에 받은 초콜렛과 사탕들을 모아서 군대에 보내는것도 좋은 봉사활동 아이디어입니다. Give2thetroops나 OperationGratitude같은 단체를 통해 보낼수  있습니다.

4.        환경에 관한 봉사활동은 리서치 활동과 같이 할수 있을 뿐더러 고등학교 안에 환경보호 클럽 활동과도 맞물려 할수 있습니다. 리사이클 박스를 학교에 놓아서 빈병이나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를 모아서 Earthday Network같은 환경 단체에 보낼 수도 있고, 학교에서 환경에 관한 워크샵을 진행 할수도 있습니다.  작게는 동네 파크를 청소하는 일부터 넓게는 환경에 관한 연구 리포트 까지 많은 분야로 적용 시킬 수 있는 봉사활동 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남들이 다하는 봉사활동 중에서 할 것이 없다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이번 여름에는 자녀의 프로화일에도  잘 맞고, 더 나아가 프로화일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학생의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적극적으로 도전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