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로 인한 SAT / ACT 시험 의 변화
COVID-19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부모님들도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겪으셨던 한해였지만, 학생들도 매번 변화하는 대학 입학 정책으로 혼란스러운 한해였습니다. 3월부터 여름까지 모든 테스트가 취소 되었고, 가을에도 대부분의 테스트 센터가 문을 닫아서 학생들이 제출할 공식 시험 점수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대학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SAT/ ACT시험을 올해 대학에 지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필수 항목에서 제외 하고, UC를 비롯한 일부 대학들은 아예 시험 점수를 대학 입학에 적용 하지 않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UC는 COVID-19가 시작되기 전에 시험 선택 정책에 대한 치열한 법정 대립과 판결 이후에도 많은 논쟁이 있었고, 결국 2021년까지 테스트 옵션이 되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향후 4 년 동안의 신청자를 이 정책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사용하여 2024 년까지 정책을 계속할 것입니다.
COVID-19로 인한 변화는 단지 2020년에만 속한 것은 아닙니다. 많은 대학들은 올해 이후를 고려하고 있으며, 2021년 지원을 둘러싼 예외적인 상황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 입시 제도가 앞으로 어떻게 변경될 것 인지에 초점이 맞추어 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대학 지원을 위한 시험제도의 끝일까요? 지금 고등학교를 막 시작한 9학년,10학년학생을 둔 부모님들은 앞으로 SAT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혼란스럽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대학 입학 전형에서 시험점수를 아예 빼버린 다는n것은 그렇게 빨리 이루어 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소견 입니다. COVID-19 이후 "정상적인"상태로 돌아가면 대학 입시 제도는 예전과 동일하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공식 시험 점수가 빠진 대학 입학 평가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 될까요? 실제로 테스트는 대학 지원서의 한 부분 일뿐, 결정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대학에 지원할 때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기로 한 학생은 고등학교 GPA 와 특별 활동의 참여도, 추천서 및 다른 모든 요소들로 전체적 평가를 받게 됩니다. 시험 점수가 없는 경우 입학 담당관은 학생의 대학 에세이에 특히 더 많은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또한 학업 성취도 예전보다 중요하게 평가되어, 학생들은 특히 학교 성적에 더 노력하고, AP나 Honor같은 좀 더 어려운 레벨의 과목에서 가능한 최대한 높은GPA를 유지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