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 합격률 높이는 팁

SKEDUCATION 0 1,782 2020.12.15 06:39

스탠포드를 비롯한 명문대의 입시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립대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립대학은 대학 랭킹에 상관없이 지원하는 학생이 얼마나 지원 대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있는지가 합격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많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학생의 재능이나 학업 성적에만 주목을 하고,학생 본인만 돋보이면 합격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성적과 활동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지원 학교에 대한 관심이 원서에서 보이지 않으면, 이 학생은 분명히 다른 학교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뽑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지원대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3가지 팁을 소개하자면, 첫째는 에세이를 통해 해당 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특히 사립대학마다 추가로 요구하는 에세이는 많은 대학들이 “왜 우리 대학에 오고 싶은지”에 대해 쓰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때, 학교 위치도 좋고, 교수진도 훌륭하고, 다양한 학교 활동이 있다는 등의 모든 학교에 적용되는 것을 쓰게 되면 성의 없이 에세이를 준비한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지원하는 사립대학에서 최근에 지원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라든가 , 학교가 새로 추구하고 있는 학업정책 등 학교 내 속사정을 잘 알고 쓰는 에세이를 보내면 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현할 수 있어서 입학에 유리합니다.  


둘째로 사립대학에서 자주 묻는 질문은 ‘어떻게 지원대학에 대해 알게 되었나’ 입니다.  단순히 ‘고등학교 카운셀러가 얘기해주었다’와 같은 수동적인 답변 보다는, ‘학교를 방문해 보았다’ 던가 ‘친한 친척이 다녔다’ 는 등의 개인적인 체험이 담긴 대답이 훨씬 지망 대학에 대한 관심을 돋보이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것은 인터뷰를 통해서 입니다. 많은 사립대학이 합격통지서를 보내기 전에 해당 대학 출신과 인터뷰를 하라는 요청을 하기도 하는데,이때 인터뷰 중에 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학교 웹사이트에서 알 수 있는 정보를 묻는 것은 지망 대학에 대한 사전 조사도 하지 않은 성의 없는 학생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립대학 출신은 자신이 졸업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높으므로,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면은 묻지 말아야 하고, 그 대학이 얼마나 발전하고 있고 그 발전에 같이 동참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입학 과정의 세세한 면까지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1 커뮤니티 칼리지 SKEDUCATION 2020.11.10 2104
150 진정성있는 에세이 SKEDUCATION 2020.11.17 1892
149 연방정부 학생론의 장점 SKEDUCATION 2020.11.24 1792
148 배짱과 의지 SKEDUCATION 2020.12.08 1745
열람중 사립대학 합격률 높이는 팁 SKEDUCATION 2020.12.15 1783
146 의사가 되는 과정 SKEDUCATION 2020.12.19 1765
145 12년의 노력을 입학 원서 한 장에 SKEDUCATION 2020.12.29 1699
144 이해와 신뢰 SKEDUCATION 2021.01.05 1821
143 코비드로 인한 SAT / ACT 시험 의 변화 SKEDUCATION 2021.01.12 1709
142 거짓 스펙 SKEDUCATION 2021.01.19 1950
141 칼리지 보드 SAT 서브젝트 시험 제도 폐지발표 SKEDUCATION 2021.01.20 2299
140 대학 선택 SKEDUCATION 2021.02.02 1725
139 독창적인 학생상 SKEDUCATION 2021.02.09 1647
138 급속도로 변화하는 대입현황에 따른 11학년 학생들의 여름 방학 계획 SKEDUCATION 2021.02.16 1733
137 고등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는 대학학점 SKEDUCATION 2021.02.23 170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