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CEO의 대학 전공

SKEDUCATION 0 866 2020.07.07 03:47

많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은 대학 전공이 미래의 커리어와 수직 관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공을 선택 할 때 자녀의 커리어까지 지금 당장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고민에 잠 못 이루는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누누이 말씀드리는 것은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평균 2-3번은 전공을 바꾸기 때문에 입학할 때 어떤 전공으로 가는 지를 그렇게까지 고민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 대학 제도는 한국과  달라서 1학년 신입생이 어떤 전공을선택했는지는 그다지 인정해주지 않고, 3학년에 올라갈 때가 되어야 이 학생의 전공이 무엇인지 인정을 해줍니다. 그때가 되면 각 전공 과목이 요구하는 과목들이 다 이수하고 성적이 중상위권이 되어야 하기 때문 입니다. 아무리 엔지니어링이나 생물학을 전공으로 선택해서 대학을 갔다해도 엔지니어 전공에서 요구하는 과목들을 좋은 점수로 이수하지 못하면 3학년으로 올라갈 때 엔지니어 전공으로 승인 받지 못하고 다른 전공으로 바꿔야 하거나 1년을 더 다니면서 과목을 이수해야 전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유명 CEO들만 보더라도 어메리칸익스프레스의 켄 세널츠 회장은 역사학이 전공이었고, 델 컴퓨터의 마이클 델 회장은 생물학이 전공이었습니다. HP 컴퓨터의 칼리 피오리나 회장은 중세역사와 철학이 전공이었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로버트 아이거 회장은 커뮤니케이션이 전공이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생각에서는 비즈니스나 컴퓨터 엔지니어링를 전공했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유력한 테크놀러지 회사의 CEO들을 봐도 그렇습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리드 칼리지 에서 문학과 시를 전공했으며,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게이트 회장도 하버드에 입학할 때 법학이 전공이었습니다.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하버드에서 심리학이 전공이었다는것을 봐도 입학할 때의 전공은 커리어와는 별반 상관이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권장하는 전공은 단순히 커리어만 생각한 것이 아닙니다. 학생의 적성과 관심에 맞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안목을 키워줄 수 있는 전공이 학생의 미래를 위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학은 직업학교가 아닙니다.  커리어로 연결되기 위해 거쳐가는 직업훈련이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 입니다. 학생이 좀 더 안목을 키우고 여러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을 계획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맥을 쌓아가는 곳입니다. 이런 값진 경험들이 쌓이고 나면 성공적인 커리어로 자연히 연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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