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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SF총영사관내’ 유권자 등록 4.1%

MorningNews 0 1,243 2021.12.22 03:46

“재외선거인 224명. 국외부재자2,801명. 영구명부657명”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 등록 마감이 3주 정도 남은 시점에서 SF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한인 재외선거 유권자들의 등록을 촉구했다. 

SF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기두)가 지난 15일 (수) 정오SF 소재 서울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일 현재  총3,025명(재외선거인 224명, 국외부재자 2,801명)의 한인들이 등록을 마쳤다”며 “영구명부 등록자 657명까지 합치면 3,682명이 재외선거유권자가 등록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수 SF총영사는 “SF총영사관 관할지역내 예상 재외선거인수는 89,762명으로 추산된다” 며 현재 “등록률은 4.1%로 미주 공관 중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기두 SF재외선거관리위원장은 “우편투표제 도입, 투표소 확대 등 재외선거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아 안타깝다” 면서 “병역문제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해결, 재외동포청 설치, 재외동포 비례대표제 선출 등은 재외선거 등록 투표율을 높여야 탄력을 받게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송지현 재외선거 담당 영사는 “재외선거 등록 마감일인 내년 1월 8일까지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호세 한인 마켓 (한국마켓 월,수,금), (교포마켓 화,목), ( K-마켓 토)앞에서 등록 접수와 함께 많은 참여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는 만큼 한인단체들과 모임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재외선거가 가능한 유권자는 ▲재외선거인(주민등록이 말소되거나 처음부터 없었던 대한민국 국민, 계속하여 재외투표에 참여하는 경우 영구명부에 등재되어 선거가 있을때마다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됨) ▲국외부재자(주민등록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선거가 있을 때마다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함(지상사 주재원, 유학생, 재외투표기간 중 해외여행자)등 이다.

국외부재자 신고나 재외선거인 등록 또는 영구명부 확인은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에서 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 등록 및 확인을 위해서는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와 이메일을 입력하면 된다. 

한편 재20대 대통령 선거  SF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 추천으로 위촉된 허준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헸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현재까지 선관위원을 위촉하지 않았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제20대 대선 재외선거 투표는 내년 2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6일간 실시되며 재외투표소 장소와 운영기간 공고는 내년 2월 17일 공고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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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SF 서울가든에서 SF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선 재외선거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윤홍선 문화담당 영사(공관장 추천위원), 송지현 재외선거 담당 영사 겸 SF재외선관위 부위원장, 윤상수 SF총영사, 

성기두 SF재외선관위원장, 허준영 국민의힘 추천 SF재외선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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