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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대한민국 ROTC 북미주 총연합회 총회 개최

MorningNews 0 5,901 2018.06.07 04:15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선도하는  단체 다짐 


제24차 대한민국 ROTC 북미주 총연합회 총회가 대한민국 ROTC 중앙회와 북미주 23개지부 문무회 후원으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SF 베이 지역에서 2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1994년 SF에서 제1차 대한민국 ROTC 북미주 총연합회를 창립,개최한 후 사반 세기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ROTC 회원들은 Presideo에 건립된 6.25참전기념비를 방문하여 헌화하고 대한민국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된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대한 예의를 지킴으로써 돌아가신 참전용사들과 살아 계신 분들에게 애도와 감사함을 전한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26일 전야제 행사에서는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북한 어린이 돕기 구호 약품 전달을 위한 이재민(14기)동지의 선교활동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27일(일)에는 대의원 총회와 문무인의 밤(ROTCian Night) 만찬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문무인의 밤 행사에서 유학선 총회장 (11기)은 모든 북가주 ROTC 문무회(회장 21기. 정형선),조헌상 준비위원장(12기), 김홍건 진행위원장(15기), 강성모 사무총장(16기), 정현선 SF지회장 (21기)을 비롯한 북가주 ROTC부인 회의 헌신적인 내조 와 성원을 통해 성공 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 음에 대하여 감사를 표했다.

또한 김진덕. 정경덕재단의 김한일 대표는 대한민국의 자주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북미주 지역에 거주하시는 교포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하는 독도 수호와 소녀상 건립에 대한 취지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박준용 총영사는 “ROTC 총연이 북미주 한인사회에 신뢰도가 높고 발전 잠재력이 높은 단체라며 “한반도에서도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와 동포사회가 서로 발전을 돕는 선순환을 이루기를 기대하며 이민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월 한국의 ROTC 중앙회 송년회에 참석해 연설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제임스 월튼 주한미군 부사령관은 “ROTC 프로그램이 한미 양국에 필요한 숙련된 지휘관을 양성해오고 있고 미래의 필요를 위해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는 통로가 되고 있다”며 ROTC가 양국 관계에서 갖는 특별한 역할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ROTC 북미주 총연합회는  주류사회와 교민사회의 특별한 이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동참 하고 한인들의  위상을 높히고 선도하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하며 총회를 마쳤다.

제 25차 북미 ROTC 총회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2019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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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차 북미 ROTC 총회를 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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