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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북가주 방문 간담회 개최

MorningNews 0 193 2021.11.10 08:45

각 한인단체장 등 참여, 한인사회 현안문제 질의응답 

대한민국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이 북가주를 방문 한인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지난 8일(월)오전 11시 SF 한인회관에서 가졌다. 정광용 SF 부총영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한인단체장들은 곽정현 SF 한인회장, 박승남 SV한인회장,정흠 EB한인회장,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김순란 이사장,김상언 SF민주 평통 회장,이정순 전 미주총연 회장, 황희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이경희 SF노인회장,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미주에 이민온 한인들은 초창기에는 조국의 독립이 목표였지만 해방 이후 남북으로 갈라지며 독립운동가인 서재필, 안창호, 이승만이 꿈꾸던 온전한 한민족 국가가 되지 못한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한 뒤 이제는 이민선조들이 이루지못한 한민족 공동체완성을 위해 한반도 분단을 극복하는 제2의 독립 운동을 시작해야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분단 극복을 위해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한민족 공동체를 위해 적극 나서주 길 희망하며 일본에 맞서 독립운동을 시작한 샌프란시스코에서 그 운동이 시작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한국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전 세계 한인회 연합체인 세계한인총연합회가 출범했지만 미주총연과 미주한인회장협회로 나뉘어진 미국만 참여하지 못했다며, “미국도 세계한인총연합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주지역 두연합회가 하루속히 통합되도록 미주 한인들이 적극 나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한상대회가 한국에서만 개최되었는데 “오는 2023년도에는 해외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검토 중에 있다며, 가능성에 대해선 미주지역 이 가장 유력 하며 이번 방문도 이문제를 타진하기 위함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이사장은 전세계 한인청소년들이 모국 연수를 위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한국전 당시 전쟁고아들이 “미국으로 입양 될 때 임시비자로 미국에 들어와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국의회에서 계류중인 입양아 “시민권 취득 법안 통과를 위해 지역 정치인들과 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며 한인들도 이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수 SF총영사는 인사말에서 SF는 한미간 교류가 시작된 곳이며,미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며 지금은 SV를 중심으로 글로벌 테크 기업이 모인 세계 경제 중심지역으로 부상한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북가주 한인들의 발전과 한인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해주는 재외동포재단에 감사드리며 “김성곤 이사장님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SF한인회관 개. 보수 공사를 위해 100만달러를 쾌척한 김진덕.정경심 재단 김한일 대표는 김성곤 이사장님은 미주 지역에서 오래 거주하신 경험으로 국회의원 시절부터 미주 한인 동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셨다면서, 특히 이민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인 SF한인회 개.보수 공사를 위해 50만달러가 지원되는데 많은 노력과 결정적인 역할을 해 주셨다며 환영사를 통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SF 지역 한인들은 독립운동의 시작을 알린 이민선조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독도와 동해 이름 찾기 캠페인과 위안부 기림비 건립 등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한인회관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역 한인들의 보금자리이자 교류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공사 의미를 부여하며 설명했다. 

곽정연 SF 한인회장도 김성곤 이사장님의 방문을 환영하며 50만불 지원을 결정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는 환영사에 이어 간담회로 이어졌다. 황희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장은 “미주지역 한국학교는 한글교육을 넘어 역사, 문화,한국전통 등 광범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에서 “한글학교”로 불리고 있는 명칭을 “한국학교”로 변경을 요청했으며, SF한인회관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면 한국학교협의회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해 줄 수 있는지를 질의 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한국학교는 국내 학교의 연장 선상에서 설립되는 것으로 교육부가 관장하고 있다며 이런 경우는 한글학교 명칭변경이 쉽지 않다며 연구해보겠다고 설명했다. 한인회관 사용문제는 한인회와 상의해야 할 내용이라고 답했다. 알렉스 한 전 미주 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은”한상대회 개최목적은 전세계 한인상공인들이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많은 한인 상공인들이 대회에 참여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기반을 재외동포재단에서 만들어 줘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질문에 검토 해보겠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강석효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이자 SF민주평통 공공외교분과 위원장은”한인단체들이 주관하는 문화공연이 거의 열리지 않고 있다며 미주 한인들은 물론 주류 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재외동포재단이 추진해 공연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SF한인회관 보수공사와 관련 SF 한인회와 SF노인회의 날선 공방으로 이어졌다. 토마스 김 SF노인회 이사장은 ”한인회관은 한인회와 노인회가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한인회가 어떤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진행 하고 있다 ”고 불만을 토로한 뒤 “한인회가 공사와 관련 모든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토마스 김 이사장은 변호사가 작성한 항의서한을 김성곤 이사장과 윤상수 총영사, 곽정연 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곽정연 SF 한인 회장은 “노인회에 공사를 알리는 서한을 2회 걸처 보냈지만 노인회는 사무실 문을 잠근 뒤 공사에 전혀 협조 하지 않고있다”고 반박 하며”노인회는 한인회관 개.보수공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말했다. 이에 이돈웅 노인회 부회장이 다시 반론을 펴는 등 한인회와 노인회 간의 갈등이 한인사회에 그대로 노출됐다. 

두 단체 간의 논쟁이 계속되자 윤상수 총영사가 한인회와 노인회 간의 만남을 주선하겠다며 중재에 나서 논쟁은 일단락 됐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후 김진덕.정경식 재단과 SF한인회는 김성곤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으며, SF 환인회는 100만달러를 후원 해준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SF한인회 개. 보수비는 공사의 진척 상황에 따라 상황에 맞추어 공사비가 지원된다. 이번 재외동포재단 미주 지역 방문길에는 김성곤 이사장, 이창준 교육부 차장, 김보라 동포단체지원부 대리등이 동행했으며 재단 관계자들은 SF에 이어 LA, 밴쿠버, 뉴욕,시카고,필라델피아,워싱턴DC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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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SF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의 간담회에서 김성곤 이사장에게 김진덕.정경식 

재단과 각 한인회장들의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오른쪽에서 3번째 김성곤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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