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서부지회 친목,도모, 권익향상 등 모범 우수지회로 선정”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 (회장 남중대)가 지난 8일(금) 정오 산호세 소재 산장식당 대연회실에서 제 69주년 대한민국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단체장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중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친목.애국.명예를 추구하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로 향군 해외 22개 지회중 미 북서부지회가 친목도모, 권익향상 등 모범 우수지회로 선정되었다며, 이것은 선배 회장님들의 지도력과 회원들이 혼연일치가 되어 열정적인 참여로 인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근안 전 회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예비역 대장 김진호 중앙회 회장의 제 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사”를 대독했다.
UN피스코 정승덕 부의장도 축사에서 “이지역 향군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안보 의식과 자유민주주의 체재를 더욱 굳건히 수호하는데 많은 힘이 되주시기”를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SV한인회 박승남 회장,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유재정,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미주총연합회 회장 고도준, UN피스코 정승덕 부의장, SAC박상운 분회장, SC한미노인봉사회 정순자 회장, SV월남 참전 전우회 회장 박인식, 북가주 ROTC 문무회 한치용 회장 등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어 남중대 회장은 “미북서부지회 총괄 부회장에 권유철, 해병대 부회장에 이성희”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모닝뉴스 김현장 국장, 글로리아 앙상블 이안숙, 무용가 김일현씨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김홍기 고문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참석자 전원이 외쳤다.
2부 공연에는 무용가 김일현씨의 장구춤 공연과 글로리아 앙상블의 ‘베사베 무쵸’ ‘제비’ ‘고향생각’ 등의 감미로운 연주가 울려퍼져 참석자들을 고향의 향수에 젖게했다.
또한 페회식후 참석자 전원에게 정성이 듬쁙 담긴 도시락 식사와 함께 기념품이 증정됐다.
▲ 지난 8일 산장식당 대연회실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제 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미 북서부지회
남중대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