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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리더를 꿈꾼다

MorningNews 0 3,932 2018.06.07 04:11

SJ 라이온스 클럽 주최, 청소년 사회봉사 장학생 선발 시상식 


한인커뮤니티와 주류사회의 리더를 희망하며 성실하게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회장 신연화)에서는 지난 24일(목)오후 6시 산타클라라시에 위치한 마리아니아인에서 회원 및 장학생과 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올해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청소년 사회봉사 장학생 선발은 라이온스 클럽 모토인 “We Serve”를 바탕으로 선발하고 있다. 김환규 장학위원장은 신청한 모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모두 지금 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올해에도 5명의 학생들을 추천하여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열심히 봉사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니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규행 심사위원장은 많은 학생들의 참여에 수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수상학생과 수상 하지못한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한인커뮤니티를 넘어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높여 주길 희망 한다 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은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 온스 클럽에 감사 하며 밝은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 을 밝혔다. 특히 동클럽에서 대학졸업을 마칠 때까지 후원하고 있는 시각장애 데이빗 한 학생은 산호세 주립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밸리 메디칼 센터에서 자살방지팀에서 상담 및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데이빗 한 학생은 열심히 공부하여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올 여름에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이민국에서 인턴으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었다고 말하고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에 감사함을 전했다.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2002년에 창립되어 60여명의 회원들은 지역사회봉사에 힘쓰고 있다. 장학사업은 2005년 황성환 초대회장의 제안으로 발족하여 13년째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급된 금액은 6만여 달러에 달한다.

이날 신연화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은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올해에 지급되는 장학금도 지난해 골프대회, 선거참여 봉사활동, 산호세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Earthquake 축구팀 경기가 있는 날 아바야 축구장 봉사활동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4월에는 경찰국, 소방국, 세리프국 등의 우수대원을 선발하여  커뮤니티 안전상도 16년째 시상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데이빗 한(산호세 스테이트 유니버시티)▲에버트 방(파이오니어 고교)▲이안 김(새라토가 고교)▲테레사 이(몬타 비스타 고교)▲폴 송(크리스토퍼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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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 주최로 열린 제13회 청소년 사회봉사 장학생  선발 장학금 

수여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왼쪽부터, 황성환  초대회장,  데이빗 한 군,

폴 송 군,  이안 김 군,  테레사 이 양,  신연화 회장,  에버트 방 군,  김환규 장학위원장, 

이규행 심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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