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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롸이더스 그룹 제21회 육아수기 시상식 개최

MorningNews 0 3,084 2021.05.12 07:14

금상 김태억, 은상 황부자, 동상 양주옥씨 등 수상 

실리콘밸리 롸이더스그룹(회장 최화자)이 주최한 제 21회 육아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5일(수) 정오 산호세 소재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정광용 SF부총영사, 윤홍선 문화담당 영사, 임승쾌 크리스챤 타임즈 대표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는 금상 김태억 ‘엘리제를 위하여’ 은상 황부자 ‘손녀 은실’  동상 양주옥 ‘인꽃의 향기’ 등이 차지해   최화자 회장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 그리고 꽃다발을  증정했다.

최화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SV롸이더스 그룹 20여년의 전통은 계속 이어져 나가야 되며, 육아수기 공모작품의 수상자는 역사의 기록을 남긴다는 의미와 함께 보람된 시간의 자리를 갖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광용 SF부총영사는 축사에서 “북가주 지역에서 20여년 동안 ‘육아수기’ 공모전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서로 인식하고 감정을 공감하며 글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행사로 꾸준하게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성재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20여년간 육아수기를 심사하면서 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초기 공모 작은 피 눈물 나는 안타까운 사연의 글, 그리고 자녀들이 성공해서 보람을 느끼는 글, 또한 청소년들의 문제에 고민하는 부모님들의 글에 이어 최근에는 손주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는 모습 등을 담은 글로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승쾌 크리스챤 타임즈  대표, 정해찬 전 북가주 한국학교협의회 회장, 박은주 전 SV롸이더스 그룹 회장, 조성도 SV롸이더스 그룹 고문 등의 축사와 임미순씨의 축하 이벤트로 소월의 시를 연변과 전라도 사투리 버전으로 낭독됐다.  

SV롸이더스그룹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 정오에 산타클라라 소재 크리스챤 교회에서 정기 모임를 갖고 있으며, 문학을 사랑하는 분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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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SV롸이더스 그룹이 개최한 제21회 육아수기 공모전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동상 양주옥씨, 금상 김태억씨, 은상 황부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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