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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수 SF총영사 동포 언론인 초청 간담회 개최

MorningNews 0 2,814 2021.04.14 07:22

“아시안 혐오 범죄 대응책 모색 및 한국 영화제 등 문화행사 예정” 

SF총영사관은 지난 6일(화) 정오 산타클라라 소재  신라 한식당  별실에서 동포 언론인 초청 기자 간담회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해  11월 16일 부임한  윤상수 총영사를 비롯  정광용 부총영사, 윤홍선 문화 담당 영사, 송지현 재외선거 담당 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총영사관 업무 계획 등을 밝히고, 코로나- 19 팬데믹 및 아시안 대상 혐오범죄 대응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대외적인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최근에 백신 공급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환자수도 줄어드는 추세로 언론인 여러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윤 총영사는 “SF 공관 업무를 빨리 숙지하기 위해 동포사회가 갖고 있는 현안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거기에 따라 공관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 했다. 이에 SF 총영사관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중에도 차질 없이 업무를 계속 이어 왔으며, 민원실은 동포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예약제 로 운영돼 왔다고 전하고 “SF 총영사관이 2020년 최우수 공관으로 지정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아시안 혐오 범죄는 이미 오래 전부터 조금 씩 이어져 오고 있었으 며 애틀란타 총격사건을 계기로 표면에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라며 이 문제로 얼마 전 외교부 1차관 주재로 북미지역 공관장 회의가 열렸다”고 말했다.

윤 총영사는 “장기적으로는 한인 정치력 신장이 필요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아시아 단체와 연대해 아시안 혐오 범죄의 문제점을 언론을 통해 미국 사회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총영사는 “금년에도 한국문화 행사를 다방면으로 계획하고 오는 6월 SF 자동차 극장에서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미나리” 를 소개하는 한국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 주류 정치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인 동포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화 담당 윤홍선 영사 (2월 16일 부임)는 매년 한국문화를 소개해온 ‘코리아 위크’를 분산 개최하여 동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앞으로 콜로라도, 유타 등 관할지역에도 K-Pop, 한복패션쇼 및 한국문화행사를 순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재외선거 담당 송지현 영사(4월 1일 부임)는 “내년 3월9일  20대 대통령  재외국민  선거를 위해 올해 9월에 재외선거 관리위원회 구성, 10월10일 부터 유권자 등록, 내년 2월24-28일 재외국민선거 일정으로 진행된다”며 한인동포들이 유권자 등록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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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윤상수 SF총영사가 동포 언론인 초청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송지현 재외선거 

담당 영사, 윤상수 총영사, 윤홍선 문화 담당 영사, 정광용 부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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