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독립, 민주국가를 꿈꾼 서재필 박사
Mornin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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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7 06:37
자랑스러운 재외동포를 찾아서 5탄
서니베일시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에서는 2020~2021학년도 한국 역사문화 교육과정의 대주제를 <자랑스러운 재외동포를 찾아서>로 정하고, 지난 4월 3일, 다섯 번째 시간으로 <자주, 독립, 민주국가를 꿈꾼 서재필 박사>라는 주제로 공부하였다.
박은경 교무 선생님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준비된 파워포인트와 동영상, 그리고 학생들의 역할극과 퀴즈 등이 포함된 강의를 했다.미주 한인 최초의 시민권자, 공무원, 서양 의사, 국제결혼으로 “American Dream”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으나 조국의 독립과 교육 그리고 대한민국의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서재필 박사의 일생을 학생들에게 소개하였다.
1864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출생한 서재필의 전 생애는 우리 민족이 역사상 가장 고단하고 험난했던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이라는 민주 국가가 탄생하게 되는 시기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1880 년대의 조선 말기의 혼란과 열강의 각축, 일제의 침략과, 대한제국의 멸망,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그리고 대한민국의 건국과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펼쳐진 파란만장한 서재필의 인생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