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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재단 줌 화상을 통해 설날 행사 열려

MorningNews 0 2,814 2021.02.17 07:58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구은희)은 지난 13일 (토) 오전 11시 줌 화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단 카약 단원들과 학부모 그리고 타인종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2021년 온라인 설날 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광용 SF부총영사,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 부회장과 조종애 한국어교육재단 고문 등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구은희 이사장은 "2006년부터 매년 타인종 학생들과 함께 설날잔치를 개최해왔는데 코로나 상황으로 설날 잔치를 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카약 단원들과 학부모님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타인종들과 함께 한국 음식을 먹고 한복을 입고 한국 놀이를 하면서 설날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아주 의미 깊다"면서 매년 전통적으로 불러온 '설날 노래'를 참여자들과 함께 불렀다.

정광용 부총영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 문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한국어교육재단에 감사하다"면서 "한국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축사 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국악원에서 보내온 '부채춤' 공연이 축하 공연으로 상영되었으며 남.여 세배,떡국,윷놀이 등을 가르쳐주는 영상 등을 통하여 한국의 설 문화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재단 측은 오는3월 중에 카약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타인종들과 함께 하는 김치 만들기 행사 '아이 러브 김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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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교육재단은 지난 13일 한국 전통명절 설날을 맞아  줌 화상을 통해 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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