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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건립과정

MorningNews 0 40 10.07 06:24

지난 2015년 9월 SF 공공부지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운다는 SF 시 결의안이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대다수 위원들의 지지속에 추진되자 일본의 심한 반대와 로비 가 시작됐고 한국에서 오신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까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 공청회에서도 일본의 방해 공작은 극에 달했다. 

그러나 일본의 적극적인 방해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2015년 9월22일 당시 SF 에드리 시장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위안부 기림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수많은 방해와 난관. 어려움속에서도 김진덕 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 한인 단체들, 그리고 미 인권단체 위안부 정의연대(CWJC) 릴리안 싱, 줄리 탱 공동의장 등이 함께 기림비 제작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해 위안부 피해 커뮤니티들의 단결된 힘과 노력으로 기금이 모금되어 기림비 제작에 들어갈수가 있었다. 

그리고 정확히 2년후인 2017년 9월22일 SF 도심 한복판 샌메리 스퀘어 이곳에 미국 대도시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다. 

또한 두 달 후인 11월 에드리 당시 SF 시장은 이 기림비를 시 기념물로 공식 지정하는 결의안에 서명했다. 

이에 일본은 위안부 기림비 철거를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매결연 파기를 통지한 일본 오사카시의 요시무라 시장의 서한에 대해 현 런던 브리드 SF 시장은 "이 기념물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교훈과 사건들을 일깨워준다"며 SF시내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는 '투쟁의 상징'이라며 오사카시 자매결연 파기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SF 위안부 기림비는 한국, 중국, 필리핀 등 위안부 피해 13개 커뮤니티가 연합해서 세운 세계 최초의 기림비”이다. 피해자들의 고통과 투쟁, 용기를 기억하며 평화와 정의를 기원하는 이 기림비는 인신매매와 성폭력 근절을 일깨우는 상징물로 후세대 들의 인권의식을 향상시키고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장소로 길이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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