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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SF 총영사 주니어 평통회원 위해 줌 미팅 강연

MorningNews 0 3,829 2020.08.26 04:15

한국전쟁 역사적 배경, 한미동맹 중요성 주제 


샌프란시스코 박준영 총영사는 한미양국의 차세대 리더인 주니어 평통회원들을 위해 “한국전쟁의 역사적 배경과 과정, 한미동맹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월) 오후 5시 줌 미팅으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SF민주평통협의회(회장 최성우) 소속 주니어 평통 백지훈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화상강의는 이곳에서 자란 학생들을 위하여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10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와 정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주니어 평통 학생들과 학부모, 민주평통 임원 등 55여명이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준영 총영사는 1950년 6.25 전쟁당시 미국의 요청으로 유엔군이 한국을 도왔던 한국전쟁의 전후 상황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이 미국과 상호주의 외교를 펼치며 세계 무역강국 7위로부상 했다는 자부심, 그리고 미국을 도와 베트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 대한민국 군인을 파병하였음을 설명했다. 

또한 세부적으로 6.25 전쟁의 경과에서는 1950년

한강교 폭파(6월28일), 낙동강 전선, 인천상륙작전(9월15일), 서울 수복(9월28일),38선 돌파(10월1일), 평양 점령(10월19일), 압록강 도달(10월26일), 중공군 참전(10월25일30만명) 장진호 전투(11월26일), 흥남철수(12월15-23일/10만+9만여명), 이듬해 1.4후퇴(1951년 서울포기), 백마 고지(52년10월6일), 반공포로 석방(53년6월18일), 정전협정(53년7월27일)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잊혀진 전쟁이라고 하나 우리에게는 결코 잊혀질 수 없는 전쟁이고, 한국전쟁으로 인해 대한민국과 미국은 피를 나눈 혈맹임을 거듭강조했다. 

이에 SF총영사관은 매년 북가주에 있는 미군참전용사들에게 여러 모양으로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고 밝히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강의후 질의 응답시간에 이승하(10학년)학생은 세계2차대전 이후 중국이 어떻게 6.25 당시 북한을 지원할 수 있었는지, 최수민(7학년) 학생은 11월 미국 대선이 남북한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라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SF주니어평통은 이번 강의를 통해 현 국제 정세에서 한미 양국의 이익을 위해 젊은이들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SF민주평통 최성우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강연을 해 주신 총영사님에게 감사함 을 전하고, 오는29 일(토) 오전11시 종업식 과 9월12일 오후 2시 통일 골든벨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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