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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F총영사관 “국민의 나라” 현 정부 국정운영 기조 부합

MorningNews 0 5,720 2018.02.15 00:10

S F총영사관  “국민의 나라” 현 정부 국정운영 기조 부합

발로 뛰고 찾아가는 대민 서비스 중심 체제 개편

 

주 SF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국민의 나라’라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부합하도록 총영사관의 업무 체계를 대민 서비스 중심 체제로 개편하여 지난 5일(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 동포들의 집중 거주지역이 분산되어 있음을 감안,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거점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지역별 정기‘순회영사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여, 산호세 지역과 이스트베이는 매월, 새크라멘토와 몬트레이 지역에는 분기별(연 4회), 콜로라도와 유타지역에도 분기별(연 4회)로 확대 서비스할 계획이다. 

 

2018년도 각 지역별 순회영사 실시 일자는 해당 한인회 등과 협의하여 민원인에게 편한 날짜를 선정, 사전에 공지하며, 각 지역을 총영사 포함 각 영사들이 분담하여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인 동포들의 각종 건의도 수렴할 예정이다. 금년 초부터 총영사관내 민원실 환경개선으로 민원인 전용 컴퓨터 및 프린터 개선,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대기공간 칸막이 설치, 총영사관 1층 리셉션실 개방 등 대기장소 확충으로 편의성을 높인 바 있다. 향후 민원실에 추가 편의 장비와 시설 (혈압기, 커피메이커, 민원인 전용 게시판 등)을 도입하고, 리셉션실을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인 여행자 및 동포 관련 사건 사고 발생시 미국 정부기관 등과 협력하여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영사관에 전담팀을 신설(팀장: 오상훈 영사)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 기존 민원담당 영사가 겸임하던 사건 사고 업무를 별도의 팀이 구성되어 담당함으로써 민원담당 영사는 민원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는 한편, 사건 사고에 대한 대처 역량도 크게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인회 및 한인사회의 각종 직능단체 등과의 유대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자 동포 단체들과 총영사관 간의 접점을 확대하고, 한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거나, 미국 주류사회와의 연대가 우수한 한인 단체들의 각종 행사에도 총영사 및 각 영사가 참여하여 단체의 활동을 적극 촉진할 계획이다. 

 

미국내에서 한인들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한인 유권자들의 미국 연방 및 지방선거시 투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동포인사 및 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투표하기”캠페인은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한인 2세, 3세대들의 자긍심과 정체성 고양에 기여하는 한국학교의 중요성 에 적극 공감하고 한국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관계 기관들과 협의하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총영사관은 한국학교 협의회 및 각 한국학교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국학교 운영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는 한편, 총영사 강의, 학교 구성원 들과의 간담회 등을 신설하여 학생들의 면학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한인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위해 필요한 교재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 지원하고, 필요시 국내의 전문강사 초청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사회에 우리의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련 단체들 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 문화, 음악, 미술, 체육, 관광, 한식, K-Beauty 등 한국 문화 알리기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한류확산팀(팀장: 이성도 영사)을 보강하고 문화부 산하 한국문화원, 국제교류재단, 한국관광공사 및 각 미국 기관 등과 새로운 협력 체계를 마련하여 우리 문화를 수준 높게 알리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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