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ppiness @ Home ’작품전

제11차‘문화 공간 공유사업 (Space Sharing for Arts Program)’ 

주 SF총영사관은 예상치 못한 COVID-19 상황의 지속으로 다들 힘들게 지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동포들과 현지인들에게 문화 활동을 통해 위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7월24일(금)부터 총영사관에서 “Happiness @ Home”이라는 미술 작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소개 했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2년간 지속해온‘문화 공간 공유사업’의 11번째 전시회로 전시 작품 및 작가 소개는 사진 및 영상으로 총영사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도 동시에 게재할 예정이다. 다만, 현장 관람은 COVID-19 상황이 공식적으로 해제된 이후에 해주시기를 바라며 민원 업무로 인해 총영사관을 방문하신 분들에게는 전시실을 개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Happiness @ Home” 기획전은 10여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금은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금은회는 2009년부터 나유미 작가를 중심으로‘한국 전통의 민화가 옛 것으로 머물지 않고 작품 소재와 구성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하여, 현대의 세계적 무대에서 한국적 가치가 재해석되고 사랑을 받도록 하자’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2018년에는 뉴욕 연방 준비은행에서 아시안 헤리티지의 전시회를 가지는 등 세계 각국에서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작가는 나유미, 구정숙, 남기령, 박경희, 박기숙, 박주희, 서정례, 유미화, 임재은, 정재은, 주유순 등이다. 

COVID-19의 돌발적인 상황을 맞으면서 우리의 일상 생활에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 근무, 홈 스쿨 같은 엄청난 변화와 활동의 규제가 생겼다. 

특히, 미술 전시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아트 페어들이 연달아 취소되고, 갤러리 방문하는 것도 불가능 해 지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노력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희망과 창작 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예술적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술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온라인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과 작가들의 다른 작품들을 개인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 폰과 가정의 스마트 TV 로도 즐기는 경험을 하도록 준비하였다. 

따라서 이번에 오프라인으로 전시되는 실제 민화 작품의 감상뿐 아니라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한 온라인 전시를 병행함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하였던 예술과 IT 테크놀로지의 협업을 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Happiness @ Home”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북가주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동포들과 현지인들에게 작은 위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의미 있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측은 밝혔다.

▲박 주 희 - 고양이가 있는 책가도

▲주 유 순 -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