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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UC어바인 법과대학원에 한인 성 딴 장학기금 생겨

MorningNews 0 52 06.24 06:08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UC어바인) 법과대학원(로스쿨)에 한인 이름을 딴 장학기금이 생겼다고 22일 미주한국일보와 중앙일보가 전했다.

한국계인 리처드슨 송 로스쿨 학장은 최근 재미동포 사업가 캐롤·유진 최 씨 부부가 기부한 10만달러(1억2천145만원 정도)와 대학이 매칭 펀드한 10만달러로 '최 패밀리 로스쿨 장학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앞으로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해 로스쿨에서 공부하는 '1세(first-generation)' 학생에게 전달된다. 

UC어바인 로스쿨 재학생의 23∼25%는 1세 학생이다.

캐롤 최 씨는 1985년, 남편 유진 씨는 1986년 각각 UC어바인을 졸업했고, 부부의 딸 사라 씨는 2018년 로스쿨을 나와 현재 로펌에서 근무하고 있다.

부부는 "1세 학생 중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이 많다고 딸에게 들었다"며 "어려운 형편의 학생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는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의료·건강·미용, 애견용품 유통업체인 UEC(United Exchange Corporation)를 운영하고 있다. 

UC어바인 재단 이사인 부부는 '2020 최우수 동문상'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앞서 UC어바인과 이 대학 메디컬센터에 15만 달러(약 1억8천400만원) 상당의 수술용 마스크를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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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왼쪽), 유진 최 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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