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V, 야외식사 ,소매점 실내오픈,소규모 공공활동 등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는 최근 확진자수 급증에 대해, 경제재개 단계에서 확진자 증가가 예상됨이 분명하다는 것은 그동안 브리핑을 통해 언급해온 상황으로 증가 추세에도 경제부문 재개 지속 사유로서는 주정부의 검사역량 향상, 병원 수용능력, 다량의 인공호흡기보유 등을 통해 매우 조심스럽게 경제재개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당국자는 5월 중순 실시한 완화 조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새크라멘토 카운티의 지난 주 입원자수 급증은 최근 동일 세대구성원 간 생일파티 및 장례식과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주 당국은 산타클라라, 프레즈노, 새크라멘토 등 가주 10개 카운티가 현재 전염 및 입원 수 증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주의 확진자 급증은 14일의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할 때, 조지 플로이 시위로 인한 잠재적 확산은 포함되지 않았으나 정부 관계자들은 또 다른 급증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베이지역의 경우 입원률 증가는 최근 2주간 평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환자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 차량국(DMV)은 지난 11일(목) 부터 모든 사무소 전면 재개 및 대면서비스를 재개했으나 운전면허 실기시험은 지속 중단한 상태이다.
캘리포니아 공교육국은 새학기 오픈 가이드라인(마스크 착용, 모든 학생 발열검사, 대면 및 비대면 학습병행 일정,스쿨버스 좌석제, 점심식사 시 가림막 설치 등)을 발표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정부는 12일(금)부터 수용인원 제한을 포함한 엄격한 지침(좌석 제한, 예약제 운영, 마스크 착용 등)을 따르는 경우에 한해 영화관 재개 허용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경제 재개 시기에 대해선 ▲12일(금) 야외식사, ▲15(월) 소매점 실내 쇼핑 및 소규모 공공활동, ▲7월13일 미용실,레스토랑 실내 식사, 부동산 오픈하우스 재개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