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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 한미노인봉사회 창립 38주년 기념식 개최

MorningNews 0 5,991 2018.04.25 07:37

“코리아 타운 건설, 정치력 신장 위해 투표권 행사”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 창립 38주년 기념식이 지난 21일(토) 오전 11시 봉사회관 강당에서 박준용 SF총영사, 정흠 EB한인회장, 이경희 SF한미노인회장, 한경림 SC한미 노인봉사회장, 유재정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북가주지회장, 남중대 전 SV한인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 SF지부장 등 노인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옥련 회장은 기념사에서 “EB노인봉사회, EB한인회, 한인학생 등 3세대가 같이 협동 단결”하여 매월 첫째주 토요일 코리아타운 노스게이트(KONO)텔레그라프 거리 청소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러 한인단체가 합심하고 뜻을 모아  KONO와 함께 코리아타운을 새롭게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한 정치력 신장을 위해 미주류 정치인들을 초청해 한인들의 보팅파워를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용 총영사는 “EB한미노인봉사회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사업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인구센서스 참여와 함께 주류정치인들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시민권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사회 권익신장을 도모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축사 했다.  특히 박 총영사는 노인봉사회의 재원은 시나 카운티로 부터 지원 금을 후원 받고 있으나, 봉사회가 활동할 수 있는 건물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은 동포들의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생각하며, 김 회장님의 리더십 하에 봉사회가 프로젝트를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을 믿는다며, 총영사 관에서도 발전을 위해 타 단체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흠 EB한인회장도 축사에서 “EB한미노인 봉사회는 모범적인 단체이며, 결속과 주류사회 한인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통해 봉사회의 좋은 프로그램과 함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며, 봉사회가 더욱더 번창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옥련 회장은 노인 봉사회 회원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자원봉사한 유 현종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바바라 리 상원의원(디스트릭 13)의 아시안 아웃리치 담당 보좌관 제인타파, 낸시 스키노 주상원의원(디스트릭 9)의 커뮤니티케이션 디렉터 에릭 팬저, 롭 본타 주하원의원(디스트릭 18)의 오피스 어시스턴트 샤린 콴, 알라메다카운티 노인국 메리루이스 제니크 등이 참석하여 노인회 봉사회의 발전에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이어 2부순서 공연에는 최수경 한국전통무용단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부채춤과 신명나고 경쾌한 장구춤, 흥춤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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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EB한미노인봉사회 창립 38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앞줄 왼쪽부터 조정애 

글로벌 어린이재단 SF지부장, 박종영 전 한인크레딧유니온 이사장, 이경희 SF한미노인회장, 유재정 대한민국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북가주지회장, 김옥련 회장, 한경림 SC한미노인봉사회장, 두번째줄 외쪽 두번째 남중대 전 SV한인회장, 

여섯번째 정흠 EB한인회장, 세번째줄 오른쪽 두번째 박준용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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