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기자회견

경제회복을 위해 미 행정부 전분야 자원 총동원  

지난 11일(월) 트럼트 대통령은 미국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역량 관련 기자회견에서 미 행정부는 전 분야의 자원을 총동원한 결과, 미국은 전세계 어느 국가 와도 비교할 수 없는 진단역량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는 국가 정상화의 핵심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FDA는 지난 석 달 간 92종의 진단키트 승인, 9백만 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일 검사역량도 3주 전 15만건에서 현재 30만건으로 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은 금주 중 진단검사 1천만건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구 수 대비 한국· 영국· 프랑스· 일본· 스웨덴· 핀란드 등 여타 국가보다 많은 수의 1인당 검사 실시를 했다고 덧붙였다. 

연방정부는 주·지방 정부 진단역량 강화를 위해 10억불 지원을 승인하였으며 ‘행정부는 50개 주에 걸쳐 700개 연구소에 5천개의 진단장비 공급를 늘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연방정부는 1,290만개의 스왑 및 9백만개의 채취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국 각 주들이 5월 한 달에 만 한국이 지난 4개월간 실시한 1인당 검사보다 많은 수의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정부는 미국 전역에 240개의 검사소를 운영 중이며, 이 중 70%가 취약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금주 중 30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N95 마스크 9백만개, 수술용 마스크 1억26백만개, 안면 가리개 9백만개, 수술용 가운 2천1백만개, 장갑 9억93백만개.인공호흡기 10,690개를 배포했다며 이를 통해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3·4분기에는 경제가 더나아질 것이며 내년은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