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주니어평통 마스크 기부 릴레이

지역내 소방서, 경찰서 병원, 양로병원 등 1차 기부 

민주평통 SF 협의회(회장 최성우) 소속 주니어평통 (회장 백지훈) 회원들은 COVID-19 으로 인해 가주 전역 자가 격리 령 이후,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실리콘밸리지역에 미약하나마 할 수 있는 일을 온라인상으로 의논하여 마스크를 구입 기부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주니어 평통 회원들은 2-3주에 걸쳐 약 2,500달러의 성금을 모금한 후, 공공외교활동의 일환으로 마스크 기부의 뜻을 전했고, 평통 SF 협의회에서는 마스크 구입이 쉽지않던 상황에서도 주니어평통 의 뜻을 살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의료용 마스크 2,500장을 순차적으로 공급받게 되었다.(의료용 마스크 2,200장 KN95 300장).

구입한 마스크는 지역내 소방서 경찰서 병원 양로병원 등을 1차 기부의 대상으로 선정한후1차 마스크가 도착한 지난 4월 29일(수) 9명의 회원들이 2인 1조씩(백지훈 회장과 백지혜 회원은 카운티 쉐리프 오피스, 이아인 부회장과 강은솔 음악부장은 스톤브룩 헬스센터)

 편성하여 각각 마스크가 필요한 기관에 전달 기록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2차 기부는 마스크가 도착하는 5월 중순경 전달할 예정이며 지역내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민주평통 주니어 멤버를 소개하고 협조을 구할 방침이다

산타 클라라 카운티 지역,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주니어평통 회원들은 마스크 기부, 북한 이해하기 웹 또는 온라인 활동 활성화 등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토요일 저녁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19기 민주평통의 활동방향인 공공외교역할에 중점을 두고, 북가주지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고국의 역사와 정치 문화 가치를 배우며, 미주류사회에 소개하고 신뢰구축에 노력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SF 협의회 는 COVID-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모국을 돕기 위해 지난3월 24일 자문위원들이 성의껏 모은 성금4,000달러를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한 바 있다.

▲SF민주평통 소속인 주니어 평통회원들이 마스크를 전달하고 기록 인증 촬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