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News

‘‘韓定食에 나오는 ‘간장게장’ 정말 일품이죠’

MorningNews 0 2,891 2020.04.08 06:47

책(冊)과 만남, 사람(人)과 만남, 소석. 정지원  


‘韓定食에 나오는 ‘간장게장’ 정말 일품이죠’ 

일본 記者 (구로다 가쓰히로) 한국 ‘맛자랑’산책  

金日成은 ‘쏘가리 사시미’에 ‘숭어국’ 좋아해 


145b71900fa2f9babe57830cd5407618_1586295962_4083.png


[ 일본 文春文庫가 펴낸 黑田勝弘(구로다 가쓰히로)집필한 (간고꾸오 다베루) (한국은 먹어요) (300페이지)를 퍽 재미나게 읽었다.  

그리고 여러대목에서 유익한 상식율도 얻었다. 

冊 제목이 조금은 우스광 스러웠지만--- , 이른바 일본인 기자사회에서 재법 韓國通으로 평판받는 구로다 記者기자 (1941년생)는 근 반세기동안 (25년간)한국주재(단신부임생활)를 하면서 (식생활)해결을 거의 外食으로 즐겼다. 

따라서 한국의 여러곳(서울은 물론 지방)의 한국음식을 통달(?)했고 나름대로 한국음식의 (맛자랑)을 터득, 아울러 한국인들의 (食 문화)와 (食 풍경)까지 가감없이 평했다. 

그래서 읽을만한 책이였다.   ]


구로다 記者는 冊 서문에서 食(먹는것)을 인간생활의 핵심이며 기본적 문화이며 사람과 사람을 맺어주는 중요한 정리(情)이고 ‘食은 일대종합문화’라고 했다. 
그는 첫장에서 전라남도 광주근방 송정리에서 ‘홍어’에 대해 그리고 木浦에서 ‘홍어;요리에 대해 특히 ‘홍어 사시미’ ‘홍어찜’과 겻들여 막걸리까지 언급하면서 홍어의 명산지는 木浦라고 설명했다. 이어 金大中씨가 대통령이 되면서 서울에 홍어 요리집이 많이 생긴것도 피력했다.  
또 ‘김치’에 대한 여러가지 일화와 고추장을 사용하는 요리의 하나인 (함흥냉면)도 설명했다. 한국사람들은 고추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서 (앗!시원하다)고 격찬한다는 것과 서울 중심가에 있는 ‘설렁탕’집의 설렁탕과 김치, 특히 ‘갓김치’에 대해서 언급했다.  
한국의 추석 명절날 갈비 등 쇠고기 선물을 한다는것. 그리고 설렁탕 말고도 도가니탕, 갈비탕, 꼬리곰탕을 언급하면서 곰탕집 원조는 경상남도 현풍이라고 소개하면서 해장국에 선지가 들어가는 것도 이야기 했다. 
그리고 1994년 金日成이 84세로 사망전에 ‘쏘가리 사시미’와 대동강에서 잡히는 ‘숭어’를 즐겨먹었다는 金正一의 말도 소개했다. 
이어 강원 춘천의 닭갈비가 유명했고 1970년도 후반에 종로 4가와 5가 종묘 뒷골목에 (서북관) 갈비집이 유명했다고 말했다. 
미국 워싱톤DC와 뉴욕에 (우래옥)도 갈비탕 설렁탕이 일품이라고 언급. 
서울 근교도시 水原 갈비집에 이어 용인, 군포, 성남시 갈비집에 이어 부산 해운대 갈비집의 등심, 안심, 서울 신라호텔 , 송원식당의 차돌베기, 그리고 한국요리는 옛날부터 생고기인 ‘육회,와 곱창전골 맛도 소개. 
그리고 식용 개고기에 대해서도---. 88서울 올림픽때 한국에서의 개고기에 대한 규탄이 있자 정부가 나서서 보신탕 영업을 자제 시켰고 그후 보신탕을  ‘사철탕’ ‘영양탕’으로 명칭을 바꿔 견식요리가 성행했다고.  2000년도 9월 金正日이 추석 선물이라며 (송이버섯)3톤을 전하면서 그 전달식을 신라호텔에서, 그당시 인민군 대장인 朴在京이 군복차림으로 참석, ‘이(송이버섯)은 金正日총서기의 은사의(송이버섯)’이라고 뽐내며 그 자리에서 요리법까지 언급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1990년대에 한국은 일상생활에서 육식위주에서 식문화는 해산물로 크게 변화했고 자연 외식 중심도 생선수요가 늘어나 회전 스시집이 늘어나고 방어, 넙치, 도미 등 수요가 큰 폭으로 수입하게 된점도 소개했다. 
즉 한국에서의 日式식당이 여기저기 개업했음도. 
이밖에 한국요리중 구로다 記者는(간장게장)을 특별히 좋아했음도 털어놨다.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