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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MorningNews 0 3,822 2020.02.26 08:49

“제 4대 회장 선거에서 22대 1로 남중대씨 당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 제 4대 회장 선거가 지난 21일(금) 오전 11시 30분 산호세 소재 산장식당 대 연회실에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29명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진 선거에서 남중대 후보가 22표, 김면행 후보가 1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지지로 남중대 후보가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가 끝난 직 후 재향군인회 회원 및 SV월남참전전우회 회원 등 동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근안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향군인회는 친목, 애국, 명예 3대 정신으로 무장된 단체”라며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강조하고 그동안 함께 하여 준 고문 및 이사 등 임원들의 한결 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대 내외 행사에 참여하여 준 것에 감사드리며, “한미동맹관계가 더욱더 지속되기 위해 한미재향군인회 친선 만찬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중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가 지역 발전과 군인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고 자부하면서 앞으로 많은 “동포단체와 교류를 통해 조직을 강화해 여성부를 신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용 SF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이근안 전임 회장의 특출한 리더십으로 군인회의 친목활동과 복지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친목활동은 안보와 한미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길이며, 국가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하고 “미재향군인회와 연대해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미국 전역에서 재향군인회와 함께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완식 본회 초대회장, 안상석 SV한인회장, 릭성 산타클라라카운티 세리프국 수석부국장, 미재향군인회 Mr. Gene Grundstrom의 축사와 김홍기 예비역 대령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한편 박준용 SF총영사는 이근안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근안 회장은 박인식 육군 부회장에게 공로휘장을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을 대신해 수여하고, 감사장은 이사 최동진, 권유철, 최경수, 송이웅, 감사 양승균, 나화진 SAC분회장, 송정화 알라스카 분회장 등에게 수여했다. 

이어 남중대 신임회장이 이근안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2부 총회에서는 이근안 회장의 201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양승균 감사의 감사보고와 함께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상정 등 기타 안건 및 토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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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제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남중대 신임회장(왼쪽)이 이근안(오른쪽)전 
회장으로부터 지회기를 전달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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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제4대 남중대 신임회장 이취임식 후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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