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SV 한인회장 “박승남씨 무투표 당선”
봉사와 화합을 통한 중추적인 한인회로 발전
SV한인회 제 20대 한인회장 선거에 박승남씨가 단독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박승남 후보는 지난 5일(수) 등록 마감 시간 30분전인 4시30분 SV선거관리위원회에 회장 후보 등록신청서 및 동반 출마한 부회장과 이사 5명의 명단과 함께 공탁금 13,000달러를 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차철)에 제출했다.
차철 SV선거관리위원장은 박승남 후보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후 지난 8일(토) 오후 2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박승남 후보에게 제 20대 SV한인회장 당선증 및 부회장 최창익, 이사 신 미카엘라, 조선호, 최문규, 고장환, 박 케빈 후보에게도 각각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박승남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실리콘밸리 한인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SV한인동포사회의 대표 기관으로서 봉사, 화합, 교류 하는 중추적인 한인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당선자는 “문화센터, 정치력신장 위원회를 두 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각종 연례문화행사 주최 및 후원, 시민권 취득 세미나 개최, 지역 정치인들과 유대강화, 인구 센서스 참여운동 및 본국과의 교량 역 활 및 기업들과 연계를 통해 한인커뮤니티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 20대 한인회의 주요사업계획안은 ▲문화센터가 주축이 되어 각종 취미 클래스오픈, 바둑대회, 스포츠 교실, 문화 이벤트 등 ▲정치력신장위원회는 시민권 수업, 유권자 등록 세미나, 차세대 정치인 육성 등 ▲한인회는 연혁정비 및 한인 데이터 베이스 구축, 정관 개정위원회 발족, 지역 한인회, 미디어, 교회, 체육회, 상공회의소 등 과의 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내 놓았다.
▲지난 5일 SV선거관리원회에서 회장 입후보자 등록서류에 사인를 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