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교류 확대 ,묵묵한 헌신으로 가교 역할기대
충북 진천군 자매도시인 발레호시에서 지난 25일 열린 열린 자매도시협회(Vallejo Sister City Association) 정기총회에서 윌리암 김 진천군 자매도시위원장이 회장으로 취임했다.
현 세계 태권도 무도연합회(WTMAC)회장이자 샌프란시스코 체육회고문인 김회장이 발레호시의 국제교류를 사실상 총괄하고 있는 협회 수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양 도시간의 교류는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2019년 활동 동영상 상영, 개정정관 인준, 전임회장의 고별사, 각계 각층의 축사, 신임회장의 취임사와 새로운 임원진 선임 및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후에는 준비된 다과회에서 한미 관계자들이 친목을 다졌다. 참석자로는 밥 삼파얀 시장,허미 순가 발레호 부시장, 박준용 총영사, 로제나 알리가, 로버트 멕카너 시의원,에린 해니겐 솔라노 카운티 수퍼바이저 와 발레호 커뮤니티 단체장들이 참석, 한인사회에서 토마스김 전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제이슨 황, 로버트 김 진천군 명예대사,홍성호 노스베이 한인회장, 이원강 지자체 영사 등 한국 교민 70여명 포함 총 200여명이 발길을 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 나선 박준영 총영사는 " 자매도시협회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진천과의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 윌리엄 김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어서, 윌리엄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발레호시 커뮤니티와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는 축전을 통해 “윌리엄 김 명예대사의 협회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김 명예대사의 묵묵한 헌신이 발레호 시와 진천군간의 든든한 가교가 되었다”고 평했다.
윌리엄 김 회장은 샌프란시코한인회 이사장 밎 샌프란시스코체육회장 역임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미국태권도협회명예전당에 입당했다.
또한, 김회장은 2003년 진천군과 발레회가 자매도시 결연을 맺는 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발레호시의 한국이민자의 날 제정, 매년 양도시간 방문교류 등을 추진해 지난 2019년10월3일 진천군으로부터 명예대사로 위촉되었다.
▲문 의: 윌리엄 김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장 707-342-6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