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등록 오는 2월15일 마감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주권행사 

주샌프란시스코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 를 위해 작년 11월 17일 부터 금년 1월 5일까지 총 50일간 유권자등록을 받은 결과 재외선거인 105명, 국외부재자 1,236명으로 모두 1,341명이 집계되었으며, 추정재외선거권자수(89,762명)의 1.5%정도만이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인터넷으로 유권자등록을 할 수 있도록 바뀌어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절차가 간소화되었지만, 참여율은 지난 총선 당시 같은 기간 1,494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재외선관위는 산호세, 오클랜드 등 교회＊마켓을 중심으로 한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접수를 강화하고, 특히, 수 천 명에 달하는 버클리대 등 한인 유학생들의 참여가 많이 부족하다며 유학생들을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권자등록은 오는 2월 15일(토)까지 받고 있으며, 아래의 순회접수장소가 아니더라도 공관을 방문하거나, 여권번호와 주민번호만 입력하는 인터넷신청(http://ova.nec.go.kr)은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기간 내에 빠짐없이 유권자등록을 마쳐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시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