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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인회 ‘2019 송년회’ 개최

MorningNews 0 3,084 2019.12.31 09:24

“화합과 단결로 성장하는 한인사회 만들 것”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곽정연)가 지난 28일(토) 오전 10시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박준용 SF총영사, 이석찬 미주총연서남부연합회 회장, 이윤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등 동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9 송년회가 열렸다. 

곽정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 31대 한인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중요하고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며 “이사진을 비롯해 SF총영사관 및 동포여러분들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곽 회장은 “내년에 한인회관이 건물 보수 공사를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보수를 시작 할 것이라”고 전하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한인회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준용 SF총영사는 “올해는 SF한인회가 곽정연 회장님의 리더십으로 정상화 됐을 뿐 아니라 새크라멘토, 실리콘밸리, 이스트베이 한인회 등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전하며, 특히 SF한인회는 미주지역 최초 한인회라는 지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총영사는 “3년 임기중 마지막 해인 내년에도 한인단체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하고 “정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 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석찬 미주총연서남부연합회장, 윤행자 SF광복회장, 이윤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등의 축사도 있었다. 

이날 연방사회보장국 공보관인 이미영 SF한인회 이사가 2020 인구센서스에 한분도 빠짐없이 참여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곽정연 회장은 사회보장연금 세미나를 개최한 이미영씨 , 라이댄스 강사 정신자씨, 전혜경씨, 조숙자 SF한인회 부회장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2부 공연에는 조혜정씨의 가야금 연주 아리랑, 밀양아리랑, 태평가 등을 연주했으며, 중견 무용가 최수경씨의 신명나고 경쾌한 ‘오고무’ 공연과 신살풀이 춤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박병호 이사장이 즉흥으로 ‘고향의 봄’ ‘산바람 강바람’ ‘오빠생각’ 등을 하모니카로 연주해 흥을 돋구었고, 박인철씨의 감미로운 섹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SF한인회는 신년도 시무식을 1월 6일(월) 11시에 SF총영사관과 함께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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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SF한인회가 2019 송년회를 한인회관 강당에서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앞줄 왼쪽 세번째 이석찬 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장, 네번째 곽정연 SF한인회장, 다섯번째 박준용 SF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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