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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개 단체 제23회 난징 대학살 추모식 행사 개최

MorningNews 0 4,106 2019.12.11 09:15

400여명참석 일본의 잔악성과 헌법 제9조 철회 성토


중국 커뮤니티 4개그룹이 공동주최한 난징대학살에 대한 추모행사가 지난 8일(일) 힐튼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난징의 강간, 위안부,구제연합,법무 연합 4개 단체(사진)가 주최해, 30만명의 피해자들을 기리는 행사로 23회째를 맞고있다. 

난징 대학살 사건은 1937년 12월부터 1938년 1월까지 8주동안 자행된 일본의 만행사건으로 난징시의 중국인 30여만명을 일본군들이 잔인하게 학살했으며 강간 여성 피해자도 2-8만명에 이르며, 방화와 약탈로 난징시 건축물 대부분이 불에 타고 파괴된 사건이다. 

이날 행사에서 RNRC회장, Jennifer Cheung, CWJV공동회장, Julie Tang, Lillian, SF 지방검사 선임Chesa Boudin,전 감독관 Eric Mar 및 김진덕정경식재단 김한일 대표등 400여명이 참석 추모및 12명의 생존자에 대한 Eulogy등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또한 학살 사건의 피해자와 생존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가상현실을 통해 증언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마련했다고 소개하고 참여를 당부 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일본 정부는 난징학살 사건에 대해 계속 부인하고있으며 일본 교과서에서는 난징의 강간사건은 일본 군인들을 쫓아내려고 한 지역 폭동사건이라며 왜곡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난징 대학살 사건 문서는 지난 2015년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다. 조지 산타 야나는 일본 정부는 헌법에 명시된 제9조 평화 수정안을 철회하므로 아시안 이웃국가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릴리안 싱 판사와 줄리 탕 판사 위안부 법무 연합 공동의장은 수정헌법을 통해 재정비에 나선 일본은 전쟁 범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주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전쟁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김한일 대표는 우리는 2차 세계대전동안 일본이 한 일에 대해 세계인들에게 상기시키고 일본의 헌법수정에 대한 의미와 목적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평화로운 일본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젊은 세대를 교육하고 다른 아시아 공동체와 연대 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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