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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SF한인박물관 건립기금 모금 만찬 성황리 개최

MorningNews 0 4,978 2019.11.13 08:10

“이민선조들의 사라져 가는 발자취의 흔적을 찾아서”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관장 정은경)이 지난 9일(토) 오후 6시 포스터 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제1회 한인박물관 건립기금 마련 모금 만찬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이석찬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회장, 곽정연 SF한인회 회장, 최성우 민주평통 SF협의회 회장, 황희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회장, 송지은 스탁톤 반석한국 학교 교장 등 동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정은경 관장은 인사말에서 “SF한인박물관 건립기금 모금 만찬의 취지는 샌프란시스코, 북가주 및 중가주 지역 유적 지와 사적지에 대한 우리 이민 선조들의 사라져 가는 발자취 의 흔적을 찾아 기록하고 보존 한 건물을 후세들에게 물려 주는 것이 박물관의 주 목적” 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관장은 2014년 2월 조그마한 장소에서 5명이 모여 발족한 박물관이 5년만에 후원자의 참여로 사무실과 회의장소를 마련하여 ▶이민사 사진 및 독립운동자료수집 ▶독립운동가의 문화강연 ▶지역 화가들의 작품전시 ▶이민역사 및 사적지 책 한글, 영문판 출판 ▶동영상 제작(영상 인터뷰)등 5년간의 활동을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날 특별 초청된 최 의원은 SF한인박물관을 통해 앞으로 계속해서 이민역사를 담고 보존하며, 후손들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이민사와 독립운동사를 발굴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가주 하원의원으로서 한인박물관 건립에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은 “2016년 주 하원의원으로 당선, 2018년 재선되어 주 하원과 상원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매년 11월 9일 도산 안창호의 날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재정 통과 시켰으며, 한글의 날, 6.25한국전쟁 기념일, 8.15 광복절 기념일 등을 재정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SF한인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동영상을 보내왔다.  

이어 박준용 SF총영사, 차만재 전 중가주한인 역사 연구회 회장, 홍선표 나라역사역사연구소 소장,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 이석찬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 회장, 곽정연 SF한인회 회장, 최성우 민주평통 SF협의회 회장, 황희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회장, 송지은 스탁톤 반석한국학교 교장 등의 축사와 함께 축하의 글을 보내왔다. 

정은경 관장은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유병주 코리아나 플라자 대표, 유형섭 SF한인박물관 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저녁 만찬과 함께 정용주 PD가 제작한 Y-Tube 윌로우스 한인비행학교에 관한 동영상 상영과 모퉁이돌 한국학교 학생들의 “아리랑 홀로 아리랑” 합창, 강스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 쏘넷 앙상블 배아람 단장의 비올라 독주 “Jazz Suite No. Waltz by D. Shostakovich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퀴즈와 라플 경품추첨으로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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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한인박물관 건립기금 만찬에서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이 강연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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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관장이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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