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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평화봉사단(FoK) 초청만찬 리셉션’개최

MorningNews 0 4,045 2019.11.06 09:07

FoK,한국인들과 지속적인 관계유지 협력 다짐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지난 2일(토) 코트라 실리콘밸리 알래스카 홀에서 전직 평화봉(FoK:Friends of Korea)의 연례 총회가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계기에 이들을 초청한 만찬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FoK 회원들이 한국에서 활동 당시(1966년~1981년) 직접 촬영한 사진(인물, 풍경, 장소 등) 및 최근 한국 방문 시 촬영한 사진과 총영사관이 제공한 노블 목사 부부가 일제 강점기에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된 사진전도 겸했다. 

만찬 리셉션에서 박준용 총영사는 미국측이 한국전 참전, 개발 원조, 평화봉사단 파견을 통해 한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특히 평화봉사단은 적절한 시기에 우리 국민들을 변화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감당해 주심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 FoK가 한국 및 한국인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Gerard Krzic FoK 회장은 총영사관이 이러한 행사를 개최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였으며, 이어서 Kevin O’Donnell Distinguished Friends of Korea Award 시상식이 있었다. 

만찬 시간에는 전직 평화봉사단들이 자신의 한국에 대한 추억을 발표하면서 한국과 관련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직까지 한국어를 기억하고 있고, 일부는 한국학을 전공하여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등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전직 평화봉사단원들은 한국 전통음악 공연 및 한국에서 자신들이 활동하던 시절의 사진을 감상하고, 한국 음식을 맛보면서 다시 한국과 연결되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Kevin O’Donnell Distinguished Friends of Korea Award 는 FoK가 추구하는 목표인 한미 양국간 우호관계와 문화적 인식을 제고하는데 탁월하게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한국계 최숙녈 작가와 전직 평화봉사단 출신으로서 한국학을 가르치고 있는 Bruce Ballard가 수상했다. 

문의:김현정 영사 (415-686-2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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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토) SV 코트라 알래스카 홀에서 가진 전직 평화봉사단 초청 리셉션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가운데 박준용 SF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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