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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주한미군’ 초청 감사 만찬

MorningNews 0 5,308 2019.11.06 09:02

“한미 양국의 협력, 우호, 동맹관계 지속되기를 희망”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회장 이근안)가 주최하고 SF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이 주관한 주한미군 초청 감사 디너 만찬이 지난 25일 (금) 오후 5시 산타클라라 소재 아메리칸 리전 포스트 419(American Legion Post 419)에서 월터 샤프 한국주둔 미재향군인회 회장, 미재향군인회 힐 하우스 회장, 산타클라라시 리사 길모어 시장 등 미재향군인회 회원 및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회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준용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한미 양국의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재향군인들이 전쟁을 통해 다져진 협력, 우호, 동맹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터 샤프 한국주둔 미재향군인회 회장은 “한미 양국의 우호 협력관계는 6.25 미참전용사들로 부터 시작되었으며,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킴으로써 오늘에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근안 회장도 환영사에서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자유수호를 위해 6.25한국전쟁에서 희생하신 미군 용사분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미군참전 용사들과 가족 및 재향군인을 초청 위로하는 저녁 만찬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은 축사에서 “6.25한국전쟁에 참전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미참전용사들과 미재인 및 가족들에게 감사의 자리를 마련해주신주최측에 감사와 함께 산타클라라시는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준용 총영사는 한국주둔 미재향군인회 월터 샤프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 했으며, 이어 리사 길모어 시장도 이근안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부 공연에는 지윤자씨의 ‘가야금 산조’ ,아리랑’ ‘닐리리아’ 및 이병상씨의 퉁소 연주와 가수 그레이스 유씨가 흥겨운 가요 열창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구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재향군인회 관계자 및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회원, 6.25참전국가 유공자회 미주총연합회 회원, 월남참전전우회 회원, ROTC 북가주지회 회원 등이 참석 행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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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총영사가 한국주둔 미재향군인회 월터 샤프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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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시 리사 길모어 시장이 이근안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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