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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송 가주 하원의원 후보 후원의 밤 개최

MorningNews 0 3,847 2019.11.06 09:00

“한인들의 권리신장을 위해 많은 참여 당부” 


실리콘밸리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회장 신민호)가 주최한 가주 하원의원 제 25 구역에 출마하는 애나 송 후보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26일(토) 오후 5시 산호세 소재 산장식당 대 연회실에서 있었다. 

이날 애나 송 후원의 밤 행사에는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 폴 퐁 전 가주 하원의원, 칸센 츄 현 가주 하원의원,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육위원 등 한인동포 100여명이 참석해 애나 송 후보 하원 진출을 염원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민호 회장은 축사에서 “애나 송 후보는 산타클라라 스쿨보드에서 19년 동안 많은 일을 해왔고, 그동안 한인 사회에 많이 나오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믿으며, 내년 3월 예비선거를 통과해 11월 본선에서 당선될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딜라이니 이스틴 전 가주교육감은 기조연설에서 “애나 송의 용기, 비전, 그리고 열정이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생각 한다” 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폴 퐁 전 가주 하원 의원은 “그동안 열심 히 잘 해왔기에 많은 동료들의 지지를 받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칸센 츄 주 하원의원은 “여성이 후보로 선출되는 것은 굉장히 의미가 있는 일이며, 의회에 진출해서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 의원도 “한국의 역사를 잘 아는 애나 송이 의회에 진출해 위안부 문제와 같은 여성 인권, 아이들 문제 등 여러가지 이슈들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라며, 많은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애나 송 후보는 출정사에서 “2000년 한인으로서 처음 선출직인 교육위원으로 당선됐지만, 한인 커뮤니티와 특별한 관계를 갖지 못했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가주 하원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주위의 권고는 물론 자신도 한인 커뮤니티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에 SV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KAPA)의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 특히 “한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알지도 못하는 저에게 흔쾌히 도움을 주겠다면서, 한인 커뮤니티를 친정처럼 생각해달라는 신민호 회장님의 말에 울컥했다”며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면,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프랭크 빌 선거 캠페인 매니저의 선창으로 “달리자, 달리자(Run, Run)”를 외치며 출정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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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애나 송 가주 하원의원 후보 후원의 밤에서 애나 송 후보가 참석자들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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