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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최열. 2004년 도서출판 청년사 펴냄

MorningNews 0 14 10.09 08:22

책(冊)과 만남, 사람(人)과 만남, 소석. 정지원   


지은이 최열. 2004년 도서출판 청년사 펴냄

畵傳(근대 200년 우리 화가 이야기) 

19세기→20세기까지 화가 28명 다룬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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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전(畵傳)은 화가전기(畵家傳記) 또는 화가열전(畵家列傳)의 줄임 말이다. 

『화전』은 기전체 사학의 전통을 대물림하여 19세기에서 20세기까지 활동한 화가 28명을 다룬 역사서이다. 

19세기 회화사의 흐름을 네 가지로 나누었는데 ‘1장 전혼기의 쌍벽’은 중세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시기를 이끈 거장들을 다루었고. ‘2장 신감각의 회오리’는 조선 근대 미술사의 여는 19세기 중엽 신감각파의 거장들을 다루었다.  

‘3장 고전의 위력’은 19세기 중엽부터 20세기 초까지 고전 관학파에서 신고전 형식파에 이르는 화가들을 묶었다. ‘4장 사상의 거처’는 19세기 후기에 태어나 20세기 전반기에 인물, 사군자, 서예를 내세워 식민지 민족의 운명을 상징하는 이들을 담았다.(최열 지움 머리말에서)   ]


근대 200년 우리 화기 이야기다. 

초판1쇄가 2004년 11월 도서출판 청년사에서 펴냈다..(453페이지). 20세기 회화사의 흐름도 네 가지로 나누었다. 

‘1장 현실과 진실’은 사실주의 화풍으로 식민지 시대정신을 담아낸 화가들을 다루었다. 

‘2장 심미의 절정’은 격정의 세기를 살아가는 가운데 미의 왕국을 일궈 아무도 다가서지 못할 아름다움을 성취한 거장들을 다루었다. 

‘3장 황폐한 시절의 미학’은 뜨거운 가슴으로 온몸을 다루었으며, ‘4장 역사의 낭만’은 제국과 식민, 독재와 분단의 역사를 온몸으로 부대끼며 동북아시아 양식을 성취하고자 했던 거장들을 다루었다.  

꼭 다루었어야 할 화가들이 적지않다. 

하지만 친일 부역 미술행위자들은 아예 처음부터 집필 대상조차 아니었다. 

덧붙여 정종녀와 정현웅을 그들이 친일 부역 미술행위자임에도 포함한 것은 그들의 내면에서 울려오는 어떤 울림 탓이며 가난한 저들의 삶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다. 

이冊 『화전』은 서예와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교양서적이다. 

저자는 긴 세월동안 쓴 글이다. 

근대 200년에 걸쳐 추려낸 화가 28명의 도판이 실려있다. 

여기 화가 이름을 적으면--- 

유치봉, 조희룡, 김정희, 허련, 김수철, 전기, 남계우, 홍세섭, 유숙, 장승업, 안중식, 이도영, 채용신, 김진우, 오세창, 정종녀, 유희순, 정현웅, 오지호, 김주경, 이인성, 유영국, 변관식, 김환기, 이중섭, 이웅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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