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용 SF총영사, William Scott SF 경찰국장 면담

박준용 SF총영사, William Scott SF 경찰국장 면담

차량절도 피해 예방 협의, 안전도모 약속

박준용 주SF 총영사는 지난 2일(월) 오전 William Scott SF경찰국장과 30분간 면담을 가졌다. 이 면담에서는 최근 SF에서 빈발하고 있는 차량 절도의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하는 총영사의 서한이 전달되었다 .박 총영사는 차량 절도 피해를 당하여 총영사관에 신고 해오는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본국이 여행자들에게 방송으로 알리고 SF 공항 도착시에는 문자로 상기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총영사관도 안내 전단지를 제작하여 현지의 주요 렌트카 회사 를 통해 한국인 차량 임차인들 에게 알리고, 관련 포스터를 한국 음식점에 게시 하는 방법을 준비 하고 있다고 전 했 다. Scott 경찰 국장도 차량 절도 예방을 위해 SF 경찰국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총영사관의 자체적인 노력 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총영사관이 렌트카 회사를 통해 전단지를 임차인들에게 배포하려는 계획이 원만히 이행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협조를 약속 했다. 아울러, 총영사와 Scott 경찰국장은 SF의 한인사회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을 긴밀히 해 나가기로 하고, 긴급한 상황 발생시 신속한 연락 채널을 오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상훈 영사 (415-916-2746)

▲ 차량절도 피해 예방 협의 후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박준용 SF

총영사,  William Scott  SF 경찰국장, 김지민 SF부총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