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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시대 혼인풍속→일제 36년간 항일애국여성운동

MorningNews 0 4,090 2019.10.02 07:01

책(冊)과 만남, 사람(人)과 만남, 소석. 정지원  


이조시대 혼인풍속→일제 36년간 항일애국여성운동

  한국근세 女性史話(편•저자:이옥수) 

풍습•인물•사건•활동 등을 연대순으로 취합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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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근세 女性史話』(편•저자:이옥수)는 1985년 규문각이 펴냈다. 

(上권 459페이지). 조선왕조에서 일제시대를 거쳐 1980년에 이르기까지 한국여성들의 여러가지 이야기들. 즉 풍습•인물 사건 등을 연대순으로 나열. 그 시대적 배경, 여성지위 등을 사실 그대로 기록. 한국女性史의 흐름을 유려한 문장으로 작성했다. 그많은 양의 이야기들을 지루하지 않게 체계적으로 구성. 한국女性史話의 진수를 발굴했다. 

편•저자 이옥수씨 경북安東에서 태어나(1931년생) 안동사범 본과 졸업후 대구일보 기자→경상북도 여성회 관장. 이어 경상북도 부녀아동과장도 역임했다. 

1977년, 최초로 『여성관련자료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


한국여성의 어제와 오늘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방대한 자료를 취합, 여성史話를 집필했다. 

李朝시대때 혼인풍속서 부터→조흔의 원인, 데릴사위•민며느리 이야기. 왕비 간택 이야기. 『시집 간다』는건, 한 남자와 살러간다는 것이 아니고 시가에 살려고 들어간다는것. 宋時烈의 ‘계녀서’ 이야기. 守節 이야기. 烈女이야기. ‘과부 업어가기’. 여성 직업편에서 宮女 이야기. 醫女이야기. 妓女이야기. 무속신앙과 巫女이야기. 그리고 詩와 글로 달랜 哀恨과 慕情. 중종때의 명기 황진이의 시조6수. 우리나라 최초 천주교 女순교자 강완숙. 최초의 여학교는 梨花學堂. 창설자는 스코랜튼 부인 ‘이화학당’ 이름은 1877년 당시 민비가 이름을 지었고 편액을 만들어 하사했다. 

안방마님의 최초 외유는 李完用일행의 부인 동반 이였고 1888년 이조시대 초대 주미공사는 박정양.(워싱턴 부임). 그리고 한말의 반역女는 배정자(이등박문의 정부로 둔갑). 대원군과 민비와의 갈등. 일인에 의해 명성황후 시해.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 朴 에스더. (가마 또는 당나귀 타고 의료사업(1903년) 우리나라 최초의 女學士 하란사. (1906년), 최초의 女교장 이정숙. 진명여학교와 숙명여학교의 전신인 명신여학교는 엄비(고종비)가 세워졌고 1905년 양정의숙도 엄비가 설립했다. 

일제 36년간 (1910년→1945년) 여성들의 대일항쟁으로 3.1독립만세운동을 꼽을 수 있다. 유관순(1904년→1920년)은 이화학당 고등과 1학년 여학생 가운데 뛰어난 ‘만세투사’ 그밖에 여성단체 활동사. 등등. 농촌여성계몽의 햇불 이야기 등 開花기의 여성활동 이야기 등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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