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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0회 KAMSA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MorningNews 0 29 09.04 08:41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 등 눈부신 실력 유감없이 발휘”  


한미음악 후원인 협회(KAMSA)청소년 교향악단 제 3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달 24일(토) 오후 8시 Saratoga High School(McAfee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5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코피에프의 바이이날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막을 올린 KAMSA 교향악단은 프로올린 협주곡 G단조, 라벨의 치간느와 이아름양이 Fairytales 등을 차례로 연주했다.  

특히 KAMSA 청소년 교향악단은 30회 성년맞이 특집으로 KBS 교향악단의 부지휘자 윤현진씨의 지휘아래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 및 이아름양의 Fairytales 연주와 그레이스 허, 멜로디 가원 초이 등은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벨의 치간느 등을 협연해 관객들의 시선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솔로 협연자인 그레이스 허의 눈부신 기교가 어우러진 앙상블로서 허 양은 San farncisco Symphony Youth Orchestra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원 답게 난곡을 능숙하게 연주해 관객들의 열화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아름양의 Fairytales는 KAMSA가 야심 차게 기획한 현대 곡 발표 순서로 명지대학원에 재학중이며, 군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서 발표한 바 있는 신곡으로 요정들을 소재로한 환상적 사운드가 색다른 호감을 선사했다. 

KAMSA 청소년 교향악단은 Palo Alto Philharmonic Competition 등 유수 콩크르에서 우승한 멜로디 가원 초이와 함께 바이올린 선율이 톡톡 튀는 라벨의 치간느를 색채감 있게 선사하며 전반부의 막을 내렸다.    

이날 후반부의 하이라이트인 베토벤의 3번 영웅 교향곡 순서로 베토벤의 웅혼한 기백이 깃든 ‘영웅’ 교향곡 연주에서 윤현진 지휘자는 현란한 지휘로  물흐르는 듯한 능숙한 현의 앙상블 과시와 2악장의 장송 행진곡, 영웅적 기백이 엿보이는 4악장 등을 폭발적인 열정으로 연주해 감동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윤현진 지휘자는 공연 후 소감에서 “지난해 연주회를 거울삼아 연습을 효율적으로 이끈 것이 보다 나은 연주회를 선 보이게 된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베토벤의 교향곡은 학생들이 소화하기 힘든 내면의 열정과 예술성이 담긴 곡이기에 나름대로 음악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특정 선율은 집중적으로 연습 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재클린 최 회장은 “1주일간의 연습으로 이 같은 훌륭한 공연을 선사한 학생들과 지휘자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30주년을 맞아 열심히 기획한 프로그램들이 알찬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솔로 들의 눈부신 기량과 “KAMSA 청소년 오케스트라 만이 가지고 있는 높은 수준의 실력은 KAMSA가 30여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이자 자랑이라”고 말했다.  

KAMSA는 이날 졸업하는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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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Saratoga High School(McAfee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KAMSA청소년 교향악단이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을 협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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