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SV한인회•SV자매도시 추진위원회 동포간담회
“백군기 용인시장 및 시 관계자 실리콘밸리 방문”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안상석)와 실리콘밸리 자매도시 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이응찬, 정명렬)는 지난 30일(화) 오후 6시 서니베일 소재 칸샤브샤브 식당 별실에서 한국형 미래의 실리콘밸리 IT산업도시를 꿈꾸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백군기 시장과 시 관계자를 초청하여 단체장 및 동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간담회가 개최됐다.
백군기 시장과 방문단일행은 이날 오전 SK하이닉스, 엔비디아, 구글 등 IT산업체 방문 후 동포간담회에 참석 양 지역간 상호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응찬 SV자매도시 공동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용인시와 상호 간 교류를 통해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도시와 앞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하는데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4성 장군 출신의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에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공장에 이어 원삼면에 122조원을 투자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용인시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 IT반도체 및 복합적인 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일본과의 경제 전쟁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전하고 “한미동맹이 굳건하면 한반도의 평화는 계속된다”고 강조하고 미주한인동포들의 관심 사항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SF총영사관 이원강 동포영사, 고도준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회장, 김현주 프리몬트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 장종희 중가주 식품상협회장, 이원표 SC한미상공회의소회장, 최호섭 해군발전서부지회장, 신연화 전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