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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남 권사, 노인수요사역15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MorningNews 0 4,205 2019.08.07 08:29

2019년 7월31일은 산타클라라 한인 연합 감리교회(담임목사 홍삼열)가 오래도록 참 기쁜 날 로 기억되기를 희망합니다.  


평신도 사역자 김옥남 권사는 15년전 노인사역을 시작해서, 지난 7월31일(일) 본교회에서 15주년을 기념하게 되었다는 감사의 글과 함께 그 당시 Deaconess (평신도 사역자)안수를 받았으며 Kaiser병원에서 36년간 약사로 근무하다가 일찍(조기) 은퇴했다는 본인 소개를 본보에 전해왔다.

김옥남 권사는 15년 전에 2,000 달러금액으로 노인사역의 첫 문을 열었다고 회상하고, 노인사역의 목적 프로그램은 예배와 맛있는 점심대접, 노래와 라인댄스 강습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약간의 선물을 드릴 때 어린아이 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봉사에 보람을 느껴왔다고 전하면서 가장 보람 있고 기억에 남는 것은 매년 5월 어버이 주일에는 노인분들을 Morhan Hill집에 초대해 점심 대접과 선물을 드릴 때가 아닌가 싶으며, UMCOR kit 만드는 것도 빠뜨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김옥남 권사는 10년 반 동안 노인사역을 최선을 다해 봉사해 오던 중 이제는 가정과 본인의 건강도 챙겨야 하지 않겠는 가하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꿈꾸어 왔던 곳을 여행하면서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같고 싶어 본 교회 최만금 권사에게 노인수요사역을 부탁드리고 이제는 뒤에서 봉사하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만족하며 생활하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CA/NEVADA 연회 여선교회 뷸라사역으로 부터 많은 도움을 지금도 받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옥남 권사는 지난 31일 노인수요사역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지금까지 노인수요사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신 홍삼열 담임 목사님과 최만금 권사님,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노인수요 사역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신앙생활 하는데 소금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리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노인수요사역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 친교실에서 열리며 “남은 여생을 더욱 힘차게” 슬로건아래 젊은 노년층과 75세 이상의 노년층이 함께 모여 건강체조, 노래, 춤, 공작,공예와 성경공부 등을 하며 식사와 함께 생일파티도 나누는 뜻 깊은 사역이다. 

문의:산타클라라 한인 연합감리교회/ (408) 295-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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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한인 연합감리교회 수요사역 참석자들(앞줄 가운데 홍삼열 목사, 둘째 줄 오른쪽에서 7번째 김옥남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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