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News

위(Weee)온라인 식품배달 업체 북가주지역 상륙

MorningNews 0 5,334 2019.07.17 08:29

“이하정 간장게장 오병이어 위(Weee)와 제휴”  


4년전 설립된 북가주지역 최대 온라인 배달업체인 위(Weee)가 한인마켓 공략을 위해 한인업체인 ‘오병이어’와 제휴해 최장 2일 내에 주문한 식품을 신속하고 빠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몬트에 위치한 ‘위’는 100여명의 직원과 배달 전문 서비스맨 200여명이 하루에 2,000여건의 주문 식품을 신속하게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래리 리우 위(Weee)대표는 북가주 전지역에 배달이 가능하며, 현재 연간 매출이 2천만 달러라고 밝혔다.  

리우 대표는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안이 약 2천만명이며, 그 가운데 중국인이 5백만명, 한국인이 2백만명 정도 되며, 미국의 아시안 인구 증가는 본토인 보다 5배 정도 빠르다며 아시안 시장의 무한한 성장을 예고했다.  

리우 대표는 아마존과 같이 연 99달러의 멤버십에 가입하면 가격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무료로 식품 배달이 가능하며, 멤버십이 아니어도 35달러 주문 이상이면 무료 배달 서비스가 가능 하다고 밝혔다.  

위(Weee)는 정오 전에 접수된 식품은 당일 저녁까지 배달 서비스가 가능하며, 정오 이후에 접수된 식품은 다음날 배달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식품점 음식은 물론 레스토랑 음식도 추가 비용 없이 배달이 가능하다. 

한편 위(Weee)와 제휴한 ‘오병이어’는 작년에 설립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건물내에 상주해 있다. 

‘오병이어’ 임마리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북가주지역 한인들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해주는 것”이라며, 현재 “오병이어 참기름, 된장, 양념장 및 딤채 김치냉장고, 카와이 마사지 체어, 3H스마트 지압침대”등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의 이하정 간장게장과 김치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 대표는 한국의 유명한 간장게장인 ‘이하정 간장게장’을 이곳 현지에서 생산 할 예정으로 신선한 식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배달 서비스 할 계획도 밝혔다.특히 “간장게장은 한인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지만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맛있는 게장을 구하기 어렵다”면서 “보관 문제 때문에 너무 짜게 담그면 맛이 떨어 지고, 싱겁게 담그면 상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날 황성규 이하정 간장게장 사장은 위(Weee) 직원들에게 “간장게장을 선보이며, 간장게장에 들어가는 소스는 한국에서 직접 들여온다고 전하고, 게는 현지에서 조달해 한국과 똑같은 맛의 ‘이하정 간장게장’을 북가주지역 고객분들에게 판매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facc01640fb9424d01a597e475a0c700_1563319736_5797.png
▲위(Weee)래리 리우 대표와 오병이어 임마리 대표, 이하정 간장게장 황성규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래리 리우 대표, 임마리 대표, 황성규 사장)  
facc01640fb9424d01a597e475a0c700_1563319863_9307.png
▲북가주에서도 판매 배송될 예정인 이하정 간장게장.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