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와 대한민국 자유수호를 위해 산화한 미군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경의 표하며 감사드립니다.
지난 22일(토) 낮 12시 산호아퀸 국립묘지에서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17년차 참배행사가 있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북가주지회(회장 유재정), 대한민국 해군협회 미 서부지회(회장 최호섭), 월남참전 EB 지회(회장(베네딕토 박), EB 한미노인회(회장 김옥련), SV한인회(회장대행 허진옥)등 5개단체가 공동으로 준비한 참배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석했다.
낮 12시 정각에 국립묘지 의장대와 인근도시 Gustin 시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입장에 이어 한인 5개단체 참배객은 충혼탑에 헌화하고 2,550여위 영혼들의 묘역을 진혼곡으로 위로했다.
이날 참배행사에는 고국출장중인 박준용 총영사를 대신한 박민하 영사의 추모사에 이어 정승덕 평통회장, 각 단체장들의 추모사로 영령을 위로했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 국립묘지 참배 행사때마다 국립묘지를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모식 수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에 국립묘지 관리사무소측 에서는 유재정 회장에게 대형성조기를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