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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쟁 69주년 기념, 제8회 태극기 게양식

MorningNews 0 4,739 2019.06.19 03:10

“산호세 시청 광장에 태극기 휘날리다”   


산호세시가 2012년 시 조례를 통해 매년 6월 25일을 한국전쟁 기념일로 제정한 후 8번째 태극기 게양식이 지난 17일 (월)오전 10시 30분 산호세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Chappie Jones 산호세 부시장, 김지민 SF부총영사, 고도준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장, 안상석 SV한인회장, 이근안 재향군인회 북서부지회장, 박인식 SV월남 참전전우회장 등 동포 100여명이 참석 했다. 

채피 죤스(Chappie Jones)부시장은 축사에서 “미국과 한국은 깊은 유대관계를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어 기쁘며, 미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지민 SF부총영사는 기념사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소중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살아있는 증언과도 같다”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은 양국 국민들에게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고도준 회장은 ”태극기 게양식은 6.25, 한국전쟁을 상기시키고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미군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며, 한미간의 확고한 동맹과 산호세 시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안상석 SV한인회장도 기념사에서 “6.25한국전쟁 미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어서는 안된다”며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채피 죤스 부시장 은 고도준 회장에게 6.25한국전쟁 기념일 선포증과 주정부 상원의원들이 서명한 감사장을 함께 전달 했다. 또한 안상석 SV한인회장에게도 주정부 상원의원들이 서명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장복환 회원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의 만세 삼창이 있었다. 

2부 순서에는 실리콘 밸리 한인 합창단의 합창과 SV한인 오케스트라 연주가 시청 광장에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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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산호세 시청 앞 광장에 태극기가 성조기와 함께 휘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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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피 죤스 부시장이 고도준 회장에게 6.25한국전쟁 기념일 선포증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앞줄 왼쪽 첫번째 채피 죤스 부시장, 두번째 고도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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