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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덕•정경식 재단 ‘위안부 유네스코 등재촉구 서명운동 전개’

MorningNews 0 4,721 2019.06.05 08:10

“위안부 기록물을 세계유산으로 범동포적 캠페인 확산”  


SF위안부기림비 건립 주역인 김진덕•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이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간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과 일본의 잔악상을 담은 위안부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도록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한일 대표는 구글이 지난 2012년 10월 24일 구글 지도에서 Dokodo, Korea의 명칭을 Liancourt Rocks로 바꾸었다면서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구글 지도에서 이름을 되찾을 수 있도록 2015년 구글에 전달한 서명지에 제일 먼저 동참한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한인성당( 김한모 바오로 신부)이 이번 ‘위안부 유네스코 등재촉구 서명운동’ 에도 먼저 동참해 250여명의 서명을 받아 김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어 마운틴뷰 새누리 교회(담임목사 손경일 )에서 900여명이 위안부 유네스코 등재 서명에 동참했으며, 또한 한국을 방문했던 곽정연 SF한인회장은 7,250여명의 서명을 받아 오기도 했다. “북가주 한인단체 등을 비롯해 범동포적 으로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밝혔다.  

위안부 기록물은 일제 잔악상을 상세히 기록한 2,744 개건으로 이뤄졌다.   

피해자들의 증언과 진료기록, 각국 위안부 피해자 조사자료, 위안부 관련 사진 및 그림 등 피해자가 생산한 기록물, 일본정부가 2차대전 당시 운영했던 위안소 위안부 사료들이 포함돼 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 오전까지 받은 청원서는 1만 5천여명”이라면서 “8월말까지 범동포 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서명은 http://cwunesco.org 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청원서를 보낼 경우 P.O.BOX 913, Cupertino, CA 95015로 보내면 된다.  

문의: 김순란 이사장 (408) 483-6707, 박미정 SF코윈 회장 (415) 734-0079, 곽정연 SF한인 회장 (650) 544-6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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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한인성당에서 교인들이 위안부 유네스코 등재촉구 청원 서명지에 서명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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