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News

일본군 중국인 위안부 할머니 추모제

MorningNews 0 97 06.05 08:06

“김진덕•정경식 재단, CWJC 공동주최”   


일본군 중국인 위안부 할머니(웨이 샤오란, 탕 겐젠)의 추모제가 지난 25일 SF세인트 메리 스퀘어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 중국과 한국 등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단체장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돌아가신 두분의 명복을 빌며, 일본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는 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SF위안부 기림비 건립 주역인 김진덕•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과 위안부정의연대(CWJC)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추모제에서 줄리 탱, 릴리아 싱, CWJC 공동의장은 “위안부 정의를 위해 한 중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연대해 왔다”며, 이 같은 “추모 행사를 열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기리며 일본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투쟁을 계속 펼쳐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한일 대표는 추모사에서 “웨이 샤오란, 탕 겐젠 할머니는 지난 80여년간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사셨다”며 “이들이 원하는 것은 일본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이 같은 역사가 후대에 알려져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위안부 유네스코 등재촉구 청원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중국 전통 현악기 고쟁 연주에 이어 유명작가 아델린 옌마는 추모사를 통해“웨이 할머니는 작고 왜소했으나 유머스럽고 똑똑한 여성 이었다”며 인터뷰 당시를 회상하며 “모두가 합심해 세계에 이 역사를 알리고 모두가 기억하게 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고 에드 리 SF전 시장 영부인 아니타 리, SFSU 교수이자 CWJC 멤버로 위안부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는 일본인 토모미 키누카와 등이 추모사를 전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곽정연 SF한인회장, 이경이 코윈 미서부 담당관, 이진희 EB한인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웨이 샤오란 과 탕 겐젠 할머니의 영정에 헌화했다.  d557d70ad44d8a57d8ff71c8b17053ea_1559689521_0061.png 

▲지난 25일 SF세인트 메리 스퀘어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 일본군 중국인 위안부 할머니(웨이 샤오란, 탕 겐젠)의 추모제가 

열린 가운데, 김한일 대표가 추모사를 하고있다.(왼쪽부터 줄리 탱 CWJC 공동의장, 고 에드 리 SF전 시장 영부인 아니타 리, 

릴리안 싱 CWJC 공동의장,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