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한인회 5월 가정의 달 음악축제

“화합과 친목 어울림 한마당”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지난 3일(금) 오후5시 켐벨 소재 세계선교침레교회에서 5월 가정의 달 음악축제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상석 회장은 환영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SV음악축제는 순수 아마추어 음악 동호인 80여명이 지난 1년동안 한인회관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는 무대로 가족과 이웃들의 화합과 한인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음악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혜숙씨외 3명의 키보드팀과 바이올린 연주자의 ‘등대지기’ ‘즐거운 나의 집’ 협연과, 박종수 목사 지휘의 기타연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과수원 길’ 클라리넷, 하모니카,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노인합창단의 ‘고향의 봄’ ‘어버이 노래’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구수경 반주자와 함께 테너 이우정씨가 ‘주 함께 살리라’ ‘청산에 살리라’를 소프라노 이윤연씨는 ‘주하나님 지우신 모든 세계’ ‘아리 아리랑’ 등을 선보이고, 듀엣으로 ‘금강산’을 열창하며 남북한의 통일을 기원했다.  

▲지난 3일 켐벨 세계선교침례교회에서 SV한인회가 5월 가정의 달 음악축제에서 이혜숙외 3명의 키보드팀과 

바이올린 연주자와 협연을 하고있다.